[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는 대한산업안전협회, 유엔이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 안전관리 DX 솔루션 ‘스마플’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스마플은 아날로그식 중소 산업현장의 안전 관리 업무를 PC와 스마트폰으로 쉽고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게 만든 안전관리 DX 솔루션이다.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서 규정한 약 570여 조항, 400여개 의무활동을 지원한다.사업장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업장현황 관리, 위험성평가, 안전교육, 중대재해발생 신고, 안전점검 등 14개 기능을 웹과 모바일을 통해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요기요가 안전한 배달 문화 정착을 위해 자사의 스마트한 딜리버리 서비스 ‘요기배달’ 라이딩 안전 교육을 일반인 배달 라이더 ‘요기요 크루’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요기요는 지난 2021년부터 요기요 라이더를 대상으로 이륜차에 대한 안전배달의 중요성과 안전한 배달 문화 조성을 위한 안전 교육을 진행해 왔다.11월부터 일반인 배달 라이더 요기요 크루를 대상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해 요기요 라이더와 동일한 이륜차 안전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부터 이륜차 기본 교육 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심화 교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SK㈜ C&C는 대규모 사업장 및 작업 현장 안전관리 및 중대 재해 예방을 지원하는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스마트 안전관리솔루션’은 제조∙유통∙건설∙통신 등 전국 단위 사업 현장에 안전관리가 필요한 기업 맞춤형으로 개발됐다.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등 안전 관련 법규에 기반해, 사업주가 관리하기 어려워했던 전국 사업장에 대해 통합 안전 관리가 가능하다.‘사업장’과 사업장 내 ‘작업장’ 개념을 도입해 단위 권역별로 안전관리 체계를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회사측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가 국내 통신3사 최초로 준법경영시스템(Compliance Management System)에 대한 ‘ISO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이로써 LG유플러스는 정보보안(ISO27001), 환경경영(ISO14001), 안전보건(ISO45001)에 이어 컴플라이언스 분야에서도 국제적 공인을 획득, ESG 경영 기조를 확대해 나갈 수 있게 됐다.이번 인증은 글로벌 인증 전문기관인 BSI의 심사를 거쳐 확정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심사를 통해 ▲전기통신사업, ▲공정거래, ▲정보보호,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커머스가 ICT공사자재 전문 유통 플랫폼 ‘메타온 ICT몰’이 런칭 1주년을 맞았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오픈한 메타온 ICT몰은 유·무선 통신자재, 전기 공사자재, 소방안전용품 등 정보통신공사에 필요한 자재를 구매부터 배송, 정산까지 원스톱 진행이 가능한 전문 유통 플랫폼이다.런칭 1주년을 맞이한 메타온 ICT몰은 누적 매출액이 210억원을 돌파하는 등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케이블, 안전/소방 용품, 공구/산업용 기기 등 정보통신 공사에 필요한 품목 1만개 이상을 구비했으며,
[디지털투데이 박종헌 기자] 한미약품은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스탠더드(Standard)를 기반으로 작성한 '2021-22 CSR 리포트'를 발간하고 자사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보고서에서는 회사 핵심 기업가치인 '창조와 도전' 정신 아래 확고히 쌓아가고 있는 '지속가능 혁신경영'에 대한 구체적 사례들을 명문화했다.리포트에는 한미약품 연구개발(R&D) 경영, 윤리경영·준법경영, 인재경영, 고객만족경영, 동반성장, 상생경영, EHS(환경/보건/안전) 경
인천 남동공단에서 50대 일용직 근로자가 300㎏ 철판 구조물에 깔려 숨진 사고와 관련해 고용당국이 안전실태 조사에 나섰다.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일용직 근로자 A(55)씨가 숨진 인천시 남동구 남동공단 한국콘베어공업 사업장의 산업안전보건감독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근로감독관 4명과 안전보건공단 전문 인력 2명으로 감독반을 꾸려 업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한다. 전반적인 안전 관리 체계, 근로자의 안전 관련 교육 여부, 건강검진 시행 유무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위법한 사항이 적발될 경우 과태료 처분을 하거나, 산업안전보건법
두산중공업 원자력 공장에서 지난 3월 운송업체 직원이 대형 부품에 깔려 숨진 사고와 관련해 안전조치 위반 사항이 적발돼 과태료 처분이 내려졌다.22일 두산중공업과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에 따르면 사망사고 당시 두산중공업 14건, 운송업체 12건 등 모두 26건의 안전조치 위반 사항이 확인됐다.특히 추락 위험 방지 조치 미이행, 난간 구조 부적정, 통로 출입 금지 조치 미이행 등 두산중공업 사업장 관리 부분에서 미흡한 점이 드러났다.지청은 숨진 화물 기사와 현장 노동자들 간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에 따라 지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이 7일 총파업 투쟁을 가결했다. 택배노조는 조합원 총파업 찬반투표 결과 77.0%로 가결됐다"면서 파업 돌입 시기는 위원장에게 위임하며 부분 파업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택배노조는 7일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구 서비스연맹 대회의실에서 '아파트 지상차량 출입금지 택배사 해결을 촉구하는 총파업 투쟁계획 및 택배사·노동부 요구안 발표에 관한 기자회견을 열고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총파업 찬반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노조는 전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각
지난달 평택항 부두에서 화물 컨테이너 적재 작업을 하던 20대 근로자가 사고로 숨진 가운데 유족과 시민단체 등이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민주노총 평택안성지부, 경기공동행동 등으로 구성된 '고 이선호 군 산재사망사고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6일 경기 평택시 평택항신컨테이너터미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요구했다.대책위는 "이선호(23) 군 사망사고가 발생한 지 보름이 지났으나 사고 조사나 진상규명은 여전히 답보 상태"라며 "하청 관리자에게만 책임을 묻는 게 아닌 원청에 책임을 붇고 해양수산청, 관세청 등 유관기관에도 재
[디지털투데이 김양하 기자] 한국 산업의 핵심 기간산업 중 하나인 석유화학산업이 다른 산업부문에 비해 미래준비가 미흡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15일 ‘제3차 미래산업포럼’을 개최하고 석유화학산업의 디지털 전환 수준과 탄소중립 대응력을 점검했다. 석유화학산업은 ‘디지털 전환’과 ‘탄소 중립’ 모두에서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회의에서 공개된 순위를 살펴보면 평가 대상 8개 업종 중 디지털 전환은 5위, 탄소중립은 6위에 그쳤다. 석유화학산업에서는 ‘촉매기술’이 오랜 기간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20~50대 성인 1200명을 대상으로 ‘21대 국회 입법방향에 대한 국민 인식’을 조사한 결과, 10명 중 9명(91.6%)이 현행 법체계의 문제점으로 ‘낡은 법제도’를 꼽았다. 과거 산업화 시대에 머무른 채 4차 산업혁명 등의 시대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법제도가 ‘낡았다’는 응답은 청년세대(20대)에서 94.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30대(91.8%), 50대(90.7%), 40대(89.1%) 순이었다. 실제로 기업현장에서는 낡은 법제 때문에 혁신이 막히는 경우가
[디지털투데이 김양하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 현대모비스가 ESG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에 심의와 의결 권한을 부여하기로 했다. 현대차 등 3사는 이사회 내 '투명경영위원회'를 '지속가능경영위원회'로 확대, 개편하고 위원회에서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정책과 활동을 심의·의결하기로 하는 등 ESG 경영체계를 가속화한다. 환경, 사회적 책임 등에 대한 논의를 회사 내 최고 의사결정기구에 맡김으로써 ESG 대응 및 관리 역량과 함께 실행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의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 엔터프라이즈 부문이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 표준 ‘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제정한 안전보건경영 분야 국제 표준이다. ISO 45001 인증을 위해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법·제도 및 관련 국제 표준규격에 부합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며 이를 준수, 이행하면서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ISO의 대행기관인 케이
[디지털투데이 김현우 인턴기자]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하 중대재해법)은 기업에서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사업주에 대한 형사처벌을 강화하고, 기업에 징벌적 손해배상책임을 부과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현재 주요 정당에서 제출한 5개의 법안과 정부부처 의견을 담아 수정한 정부안이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다. 중대재해법은 노동자와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자는 취지다. 현재 대부분의 대형재해 사건이 특정한 노동자 개인의 위법행위의 결과가 아니라 기업내 위험관리시스템의 부재, 안전불감 조직문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보고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 경찰청이 '이륜차 음식배달 종사자 보호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오는 28일부터 관련 업계에 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정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수요가 늘면서 이륜차 교통사고도 덩달아 증가세다. 올해 1∼6월 온라인 음식 서비스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2% 급증했고 이륜차 사고 사망자도 13.7% 늘었다.이런 상황을 반영해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배달대행 종사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주가 지켜야 할 법적 준수사항과 권고사항을 명시했다.우선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인 ‘KOSHA-MS’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KOSHA-MS는 사업장에서 산업안전보건체계 구축을 위해 계획 수립부터 실행, 점검, 환류의 과정에서 운영되는 시스템에 대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산업안전보건법의 요구조건과 국제표준인 ISO45001의 장점을 반영한 기준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안전보건경영체계 인증제도다. 기보는 예방적 산업안전을 위해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 자체 위험성평가 시스템인 KIBO-RAS 구축 등의 일련의 산업안전보건 활동 및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정부가 오락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의료·교육 등 사용처가 명확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콘텐츠에는 게임물 규제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2025년까지 실감 콘텐츠 전문기업 150개를 육성하고 국내 시장 규모 14조3000억원 달성을 지원한다. 사회적으로는 VR·AR 산업육성으로 팬더믹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사회기반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 정부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런 내용을 담은 ‘VR·AR 분야 선제적 규제혁신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날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정부서울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쿠팡이 운영하는 배달 서비스 쿠팡이츠가 라이더들에게 배달시간을 과도하게 제한해 사고 위험을 키우고 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배달 플랫폼 노조인 라이더유니온과 쿠팡 라이더들은 16일 쿠팡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이츠에 적용된 배달완료 시간이 너무 짧아 라이더들이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시정을 요구했다.라이더유니온에 따르면 라이더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내비게이션상 예상 시간에 비해 쿠팡이 정해 놓은 배달완료 시간이 짧다 보니 이를 지키려고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는 제보가 다수 올라오고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택배사들이 박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이하 생활물류법)을 두고 "일방통행식 노조 편들기"라며 반발에 나서면서 노동계와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양측 대치 상황을 마주한 학계 전문가들의 해법도 둘로 쪼개진 모양새다.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택배사들을 회원사로 둔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최근 '생활물류법에 대한 택배입장'을 내고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지난 8월2일 박홍근 의원 등 22명이 생활물류법 제정안을 발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