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피터 나바로 미국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이 미국 내에서 5G와 관련해 화웨이에 대한 정책은 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달 29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미중 무역전쟁 휴전과 협상 재개에 합의하면서 미국 기업들의 화웨이에 대한 더 많은 판매를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5G와 관련한 화웨이에 대한 제한은 지속하겠다는 뜻이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역시 중국 기업의 판매 허용은 안보와 무관한 분야에 한정된다며 화웨이는 여전히 블랙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