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융결제 서비스 회사 웨스턴유니온이 필리핀의 전자지갑 서비스 업체 코인스(Coins.ph)와 손잡고 해외 거주 필리핀인들과 본국의 가족들을 위한 국경간 송금 이체 서비스를 시작한다.파트너십에 따라 웨스턴유니온은 코인스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자사의 국경간 결제 및 송금 플랫폼에 통합할 계획이다. 필리핀에 거주하는 사용자들은 이 통합 플랫폼을 이용하여 해외 친인척이 송금한 돈을 자신의 통장으로 이체 보관할 수 있게 된다. 이 통합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사용자들은 먼저 코인스 플랫폼에 등록하여 유효한 ID를부여 받은 후 고객 실명
프로기사 이세돌 9단이 코인어스와 협력하여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준비중이라고 13일 밝혔다.고블록(Goblock)으로 이름 붙여진 이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바둑 교육, 바둑 저변 확대, 바둑 기보(棋譜) 콘텐츠를 중심으로 전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탈중앙화된 프로/아마추어 바둑 리그를 만들 예정이다. 또한 바둑 생태계에 토큰 이코노미를 적용시키는 프로젝트다. 고블록은 토큰 리워드를 통해 대국 기사와 기보 간의 상호연관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 더불어 한·중·일·대만 등의 프로기사 및 아마추어가 동참하여 함께 만들어가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진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마케팅 컴퍼니 ‘애드포스 인사이트(AD4th Insight)’는 25일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D.CAMP)에서 블록체인 프로젝트 데모데이인 '불금의 아이콘(ICON) - 뉴키즈온더블록체인(New kids on the block(chain)' 두번째 행사를 개최했다.불금의 아이콘은 지난 4월 27일을 시작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블록체인 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술 기반 서비스들의 사업내용과 아이디어를 공개하는 행사다. 애드포스 인사이트(대표 홍준)와 은행권청년창업재단에서 창업생태계 프로
페이스북 등 많은 기업들이 암호화폐 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구글 역시 암호화폐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제전문 채널인 CNBC는 21일(현지시간) 구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알파벳이 디지털 분산원장 방식의 블록체인 시장에 뛰어들 것이라고 보도했다.구글의 광고담당 수석부사장을 맡고 있는 쉬리더 라마스레미는 이날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한 세미나에서 “우리는 블록체인 시장을 연구하는 작은 팀이 있다”며 블록체인 시장 진출을 시사했다.구글은 자체 블록체인을 내놓고 다른 회사들도 이 블록체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플랫
국제통화기금(IMF) 리가르드 총재는 최근 IMF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암호화폐의 규제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글은 언론을 통해 암호화폐에 대한 선전포고로 여겨지기도 했다. 더블록체인은 해당 내용의 전문을 정리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든 내리든, 모두가 같은 질문을 던지고 있다: 암호화폐의 잠재력은 대체 무엇인가?블록체인을 포함해 이 자산을 뒷받침하는 기술은 금융업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혁명을 일으킬 수 있는 중요한 발전이다. 은행 계좌가 없는 금융소외 계층에게 새로운 저비용 지불 방법을 제공, 저소득 국가 수 백만 명의 권리를
[디지털투데이 김태림 기자]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블록체인 기반 비즈니스 모델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블록체인 전문 미디어인 더블록체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분산화된 모델을 소개하는 ‘글로벌 ICO@서울 2018’ 행사를 오는 23일 서울 역삼동 마루180 이벤트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글로벌 ICO@서울 2018 행사는 분산화된 토큰 비즈니스 모델을 주제로 진행한다. 핀테크 영역에서부터 마케팅, 신용정보, 부동산, 게임, 퀴즈, 스트리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는 토큰 비즈니스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더
최근 많은 기업들이 암호화폐 공개(ICO, Initial Coin Offering)란 새로운 투자유치 방식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경우 이미 지난해에만 ICO를 통해 5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고 모바일 메신저 업체인 텔레그램은 코인 사전판매를 통해 8억5000만 달러(약 9083억원)의 자금을 유치했고 일반 판매를 통해 총 2조원의 자금을 조달할 것이란 전망이다. 세기의 복서로 유명한 플로이드 메이웨더, 호텔 체인의 상속녀로 유명한 패리스 힐튼 같은 유명인들도 이 유행에 뛰어들었다. 일부 전문가들은 앞으로
모덱스(Modex)가 블록체인용 앱스토어를 3월 1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는 모덱스 미하이 이바스쿠(Mihai Ivascu) CEO가 ‘파리핀테크포럼 2018’에서 발표한 암호화폐공개(ICO) 전에 이루어지는 것이다.모덱스는 P2P 모바일 결제 앱인 머니메일미(Moneymailme) 개발진이 구축한 스마트 계약 마켓플레이스다.3월 28일로 확정된 모덱스 ICO는 30일 간 진행되며 목표 액수에 도달하지 못하더라도 계속 진행된다. 현재 사전 판매를 하고 있으며 스마트 컨트랙트 마켓플레이스에 대한 초기 투자자를 모색하고 있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들이 국내 시장에서 2일 오전 내내 바닥 없이 추락하고 있다.전날 미국에서 가격 조작 의혹이 나옴에 따라 밤사이 매도 물량이 쏟아졌다. 특히 암호화폐의 ‘기축통화’로 불리는 비트코인은 한때 900만 원 밑으로 주저앉았다. 비트코인이 800만 원 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해 11월 24일 이후 약 70일 만이다.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10분 현재 887만8000만 원에 거래됐다. 이후 900만 원 선을 회복했지만, 투매 물량이 계속 쏟아지고 있다. 전날 오후 1시 50분 1138만5
가상화폐(암호화폐·가상통화) 실명거래제가 30일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2014년 암호화폐 국내 도입 초창기부터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해 온 코인피아(씰렛)가 원화(KRW) 혹은 암호화폐(비트코인 등) 중 어느 하나라도 입출금이 자유롭지 않은 암호화폐 거래소는 사회적 효용이 없다고 주장하며 소비자 보호 조치를 위한 거래 중단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코인피아는 30일에 공지한 내용을 통해 ‘암호화폐 거래소는 채굴을 통해서만 암호화폐를 획득할 수 있는 자산 집중화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채굴이 어려운 개인들도 암호화폐를 쉽게 획득할 수 있게
범죄에 쓰인 암호화폐에 대해 법원이 처음으로 몰수 판결을 내렸다. 수원지법 형사항소8부(하성원 부장판사)는 지난 1월 30일 불법 음란물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기소된 안모(33)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몰수를 기각했던 원심을 깨고 범죄수익으로 얻은 191 비트코인을 몰수하고, 7억여원을 추징하라고 판결했다. 1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1시 15분 기준 1268만원으로, 몰수 비트코인의 시가는 24억2000여만원이다. 항소심 재판부는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은 은닉
26일 일본 가상화폐거래소 코인체크가 해킹으로 580억엔(약 5650억원)을 도난당한 사건과 관련, 범인들을 추적하는 작업이 본격화 되고 있어 얼마나 성과를 거둘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본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범인은 코인체크의 관계자를 가장해 부정 접속을 했으며 26일 새벽 동유럽 등 여러 개의 외국 서버를 경유해 여러차례에 걸쳐 가상화폐 NEM(뉴이코노미무브먼트)을 인출했다. 이와 관련 NEM 코인의 발행과 유통을 맡고 있는 NEM재단 관계자는 거래소가 도난당한 암호화폐를 추적할 수 있는 태깅시스템을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디지털투데이 이병희 기자]“역사상 물물거래가 시작되고 국가가 체계적인 자리를 잡은 이후 정부가 통화를 통제하고 발권을 장악해온 그 이후부터 국가의 통화 관련 권력이 약화되고 있는 시대다.”구태언 테크앤로 대표는 더블록체인과 데브멘토가 주최한 디지털화폐 세미나에서 “화폐는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된다. 예를 들어 한국은행의 동전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방안은 그 중간에 동전없는 사회로 가는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같이 말했다.구태언 대표는 현금이 사라지고 있는 해외 통화제도 개선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첫 번째가 올해 1월부터 동전과 지폐 생산
[디지털투데이 이병희 기자] “디지털화폐 등 암호화폐의 등장은 인터넷과 같은 속성을 띄고 있다. 분산형이자 국경을 넘은 경제시스템 시대의 개막을 알리고 있는 것이다.”구태언 테크앤로 대표는 더블록체인과 데브멘토가 주최한 디지털화폐 세미나에서 “암호화폐의 등장은 아직까지 겪어보지 못한 P2P (Peer to Peer)형 경제시스템 시대가 도래했음을 의미한다”면서 “크라우드 펀딩의 사례에서 보듯이 기존 관념을 넘은 민간 주도형 경제의 등장을 뜻한다”고 말했다. 구 대표는 “민간 주도형 경제가 집단 지성을 통해 궁극
“기존 중앙화된 제 3자 구조를 통한 신뢰시스템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블록체인이다.”김종환 블로코 대표는 최근 더블록체인(대표 이성주)의 ‘인슈어테크 & 블록체인’ 세미나에서 페이스북 사례를 통해 블록체인을 설명했다. 김종환 대표는 “페이스북 사용자가 월 15억명인데, 이들에게 1MB 크기의 사진을 올리라고 하면 매월 1만 5000TB 데이터가 생기게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