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을 전 지역, 전 산업으로 확산하고 지역 경제 재도약을 위해 추진해 온 초광역 협업 신규사업의 공모 절차를 7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정부가 민․관 협력을 통해 국가․사회 디지털 혁신의 근간인 AI․데이터 등 핵심 기반을 강화하고, 수도권과 지역 간 인공지능 격차 해소를 통해 지역 경제 재도약을 견인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2023년 강원․충청권에 이어 2024년 영남․호남권 2개 권역 신규사업으로 인공지능을 지역에 본격 확산하기 위한 실행 기반을 갖추게 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거스오토메이션(GUSS Automation, 이하 '거스')이 완전 전기식 자율 분무기를 공개했다고 21일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앞서 거스는 2023년에 자율 분무식 제초로봇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이어 농업계의 테슬라라고 불리는 세계적인 농기계 기업 존 디어와 함께 완전 전기식 자율 분무기를 개발한 것이다.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툴레어에서 열린 2024 세계농업엑스포에서 두 회사의 합작품이 공개됐는데, 완전 전기식 자율 분무기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완전 전기 자율 제초제 과수원 분무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생성형 AI 활용에 따른 컴퓨팅 수요 확대가 4분기 빅클라우드 매출 성장을 주도했다. 하지만 기업들이 진행한 AI 프로젝트들 대부분이 실험적인 성격이라, 투자가 지속될지 일시적인 것으로 그칠지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생성형 AI는 일부 사례들을 제외하면 국내외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에서 대규모로 채택된 단계는 아니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모건 스탠리가 CIO들을 상대로 진행한 조사를 인용한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대다수 CIO들은 하반기 이후에나 첫 생성형 AI 프로젝트가 실전에 배치될 것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가 미국 농기계 제조업체인 디어앤컴퍼니(Deere & Company)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이를 통해 전파가 약한 농촌 지역에서도 디어앤컴퍼니의 트랙터, 제초체 살포기 등을 인터넷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디어앤컴퍼니는 작물과 잡초를 구분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제초제 살포기나 무인 경작이 가능한 트랙터 등 농가를 위한 컴퓨터 지원 서비스를 구축해 왔다. 이를 통해 밭에 설치한 장비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토양,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주)한국경제티브이(대표 조주현)가 자기주식 69만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보통주식 69만주는 총 39억6957만원에 해당한다. 주당 가격은 5753원으로 책정됐다. 처분예정기간은 9일로 설정했다. 이러한 처분은 전략적 사업제휴 및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것으로 공시했다.처분대상자는 (주)대동으로, 농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적 사업제휴 및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해당 주식을 매도하고, (주)대동으로부터 처분예정금액에 해당하는 전환사채를 매수하여 주식(보통주 전환 청구)을 취득할 예정이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자율주행 기술 기반 디지털 농업 솔루션 스타트업 아그모는 퓨처플레이, 주식회사 경농으로부터 프리A(Pre-A)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아그모 누적 투자 규모는 19억원이다.아그모는 올해 2월 자체 개발한 농기계 자율주행 솔루션 성능을 인정받아 개인 엔젤투자로투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고 9개월만에 후속 투자를 받았다.아그모는 디지털 농업 첫 단계로 기존 농기계에 부착해 자율주행 농기계로 사용할 수 있는 ‘아그모 솔루션’을 10월 출시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아그모 솔루션’은 다변형 농지에서 농작업 별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대동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412억원, 영업이익 195억원을 기록한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5.8%, 영업이익 50%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1769억원, 영업이익 828억원이다.대동은 세계적인 고금리 기조와 경기 침체 속에서도 하반기에 ▲북미 판촉 강화 ▲판매 제품 확대 ▲거점 국가 집중화 ▲중대형 농기계 판매 강화 ▲운송비 등의 원가 개선 등에 집중해 매출과 수익성을 높였다.회사는 올해 북미 100마력 이하 트랙터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의 노동인구 노령화와 인구 감소는 일본 농업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일본 농업 당국과 지방자치단체들은 농업 활성화를 목표로 민간 기업과 협력해 스마트 농업 기술을 개발 및 도입에 속력을 내는 모습이다. 특히 5G 인터넷 기술이 스마트 농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령화·인구 감소 당면 일본 농업...스마트팜이 해결책?일본 통계청 전자통합시스템(e-Stat)의 '2020년 농업과 임업 인구 조사'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0년 사이 일본의 농업 종사자 수는 20% 이상 감소했고,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대동은 두산밥캣 북미법인과 약 700억원 규모 다기통 디젤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연결 매출의 약 4.96%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올해 9월부터 28년 9월까지 기본 5년 동안으로, 공급 기종은 1.2L, 1.8L 디젤엔진이다.대동은 1966년 단기통 디젤엔진 양산을 시작으로 1983년 다기통 엔진을 자체 기술로 개발해 1.2L부터 3.8L까지의 디젤 엔진을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계약이 산업용 엔진 시장에서 제품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IT 기업에서도 AI 전문 인재에 대한 수요가 높다. AI 엔지니어 연봉은 최소 10만달러에서 최대 30만달러까지 치솟고 있다.21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AI 인재에 대한 수요가 IT기업은 물론 전통 기업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각종 채용 공고에서 AI 엔지니어 등 관련 인재에게 제공되는 처우가 최소 10만달러에서 최고 30만달러(약 3억8600만원)까지 다양하게 분포된 것. IT기업이 아닌 금융사, 농기계 제조사 등에서도 AI 연구원 모집 공고에 25만~30만달러의 연봉을 제시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산업 데이터에 따르면 가솔린 엔진 기반 잔디 깎기를 1시간 동안 사용하면 평균 482km를 달리는 차량이 방출하는 수준의 대기 오염물이 발생한다. 미국 회사들이 상호 협력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들이 증가하고 있다.전동 배터리 장비 공급 업체 EGO는 가솔린으로 작동하는 잔디 깎기 기계의 대안책을 구상하고 있다고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11일(현지시간) 전했다.세계적인 농기계 제조회사 존 디어는 EGO와 제휴를 맺어 EGO 배터리 전동 잔디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정밀농업 스타트업 긴트가 16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시리즈B 투자에는 SGC파트너스, 한화투자증권, 신한자산운용, HG이니셔티브, JB인베스트먼트, 중소기업은행, CKD창업투자, 프라핏-벡터신기술투자조합이 합류했다. 특히 기존 주주인 ‘농협은행’을 비롯한 농협중앙회와 그 계열사들이 결성한 범농협 애그테크 상생혁신펀드와 ‘엘비인베스트먼트’가 금년 1분기에 결성한 엘비혁신성장펀드II의 1호 투자처로 선정, 그 의미를 더했다.긴트 김용현 대표이사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대동은 올해 1분기 매출액 4008억원, 영업이익 337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3%, 영업이익은 56% 성장한 수치다. 역대 최대 1분기 실적이자 창사 이래 최초 분기 매출 4000억원 돌파다. 대동은 스마트팩토리를 통한 생산 효율성 및 제조 품질력 증대, 전략적 물류 다변화 및 글로벌 물류비 안정 등이 1분기 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대동은 주요 해외 시장 성수기인 2분기부터 ▲카이오티(KIOTI) 트랙터&작업기 패키지 판매 ▲컴팩트 트랙터 융자 판매 개편 ▲프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대동이 플래그십 대형 트랙터 HX 시리즈 'HX1300', 'HX1400' 부분변경 모델인 NEW HX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시리즈는 넓은 경지 면적으로 작업 시간이 긴 대형 수도작, 축산 농가를 겨냥해 작업 피로를 줄이는 다양한 편의 신기능이 추가됐다. ▲클러치 페달을 떼는 조작 강도와 상관없이 일정 속도로 출발해 급출발을 방지하는 컴포트 클러치(Comfort Clutch) ▲브레이크로 완전 정차 가능한 이지 스탑(Easy Stop) ▲핸들 회전수를 선택해 최소 조향으로 최대 45도까지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대동이 30월 제 7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원유현 총괄사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6년까지다.원유현 대표이사는 2019년 대동공업㈜(現 대동) 전략기획부문장(전무)으로 합류해 2020년 대동 대표이사로 선임됐다.원대표는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팜 ▲스마트 모빌리티3대 미래사업 로드맵과 실행 전략을 구축해 대동그룹 애그테크와 모빌리티 신사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기반 조직 체질 개선과 경영효율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는 대동그룹 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대동애그테크와 AI 농기계-로봇 및 스마트팜 IoT 서비스 분야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AI 농기계 및 로봇 서비스 ▲IoT 플랫폼 구축 및 통합 ▲데이터레이크(DataLake), AI·ML(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 ▲중장기 디지털 전환 로드맵 수립 등 부문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동그룹 및 계열사 농기계 및 농업 관련 기술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고 국내 농업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파워로직스가 베트남 법인을 통해 중대형 배터리팩 주문자 상표 부착방식(OEM) 사업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파워로직스는 국내 배터리 셀 제조사에 3월부터 OEM 방시그로 해외 시장용 전기스쿠터, 전기농기계, 전기트럭, 무인운반차(AGV) 등 중대형 배터리팩 납품을 시작한다.베트남 법인인 파워로직스 바띠엔 비나(POWERLOGICS BA THIEN VINA CO.,LTD)는 지난해까지 빈푹성에 약 5000평 규모 4개 배터리팩 제조 라인으로 건설된 바 있다. 파워로직스는 지난해 공정 자동화를 통해 비용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대동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4637억원, 영업이익 849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매출 24%, 영업이익 122% 성장한 수치다.대동은 지난 2020년부터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팜, 스마트 모빌리티 3대 미래사업 기반의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디지털전환(DT)을 통한 조직 체질 개선, 상품성 및 라인업 강화, 공급망 다변화와 환율 연동제를 통한 원재료비 절감 등의 전략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농기계 수출 증가, 환율 효과 등이 맞물려 최대 실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대동이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팜 등 3대 미래사업 핵심 경쟁력 강화를 위해 6개 직군 40개 직무에서 신입·경력 사원 채용에 나선다.대동은 경영지원, 영업, 서비스, 제조, 상품R&D, IT&플랫폼 등의 총 6개 직군에서 채용을 추진한다.경영지원직군에서는 ▲비전추진 ▲경영기획 ▲SCM ▲ESG ▲인사 ▲재무회계▲ ▲회계 ▲사업전략을 뽑는다. 영업직군에서는 해외 영업 ▲ASIAPACIFIC ▲EMEA ▲프로젝트사업개발 ▲파트너사업 ▲엔진사업 ▲유럽법인 등을, 국내 영업은 ▲충청Biz ▲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대동이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로 농업·비농업 로봇 시장에 진출한다.대동그룹 모회사인 대동은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과 손잡고 로봇 사업 진출을 위한 핵심 기술 연구와 상품 개발을 목표로 ‘㈜대동-KIRO 로보틱스센터’를 공동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대동은 미래농업 리딩기업 비전을 선포하고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팜,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화를 위한 핵심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무인화된 자율작업 농기계, 작업용·개인용 자율주행 모빌리티 등 기술 고도화와 내재화를 위해 대동모빌리티 서울사무소에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