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가 몰리면서 동반 강세를 보였다. 24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52.73포인트(2.01%) 상승한 2675.75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미국 증시 강세 등으로 원화 강세 속 코스피는 상승세로 출발했다. 장중 아시아 증시 강세 보이는 가운데 전기전자 중심으로 기관, 외국인 동반 매수세 유입되며 2%대 상승 마감했다.업종은 전반적으로 강세였다. 전기전자(4.3%), 기계(3.5%), 서비스업(1.5%), 화학(1.5%) 순으로 올랐다. 유가증권 현물시장
총선 직전 우리 국민의 경제 심리가 32개월 만에 가장 긍정적인 수준으로 측정됐다는 한국은행 통계 자료가 나왔다.농산물 가격 상승 등에 따라 생활물가 부담이 해소되지 않고 있지만, 반도체 업황이 살아나고 수출이 증가한 점이 경제 심리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10일 한은에 따르면, 뉴스심리지수(NSI)는 지난 8일 기준 115.68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1년 8월 21일(115.91)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지난해 말 96.21에 그치며 100선을 밑돌았던 이 지수는 올해 들어 추세적으로 상승해 이달 3일 117.29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코스피가 예상보다 강한 경제지표에 따른 시장 금리 상승으로 인한 미국 증시 부진, 테슬라 쇼크로 인해 4일만에 하락세로 마감했다. 3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46.19포인트(-1.68%) 하락한 2706.97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기술주 부진 등으로 하락 마감한 미 증시 영향으로 코스피는 하락세로 출발했다. 장중 전기전자주 중심으로 외국인·기관 매도세 동반 출회되며 하락세로 마감했다.업종은 전반적으로 약세였다. 운수장비(-2.3%), 전기전자(-2.2%), 유통업(-2.0%), 철강금속(-2.0%) 순으로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코스피가 삼성전자가 52주 신고가를 연일 경신하자 3일 연속 상승 마감하며 2750선을 돌파했다. 2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5.30포인트(0.19%) 상승한 2753.1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일 해외 증시 혼조세 및 금리 급등 등으로 원화 약세 보이며 하락세로 출발했다. 장중 삼성전자 호재 등 반도체 관련주 중심 외국인 대규모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세로 전환해 마감했다. 업종별로 가격은 엇갈렸다. 전기전자(1.9%), 보험업(1.0%), 증권(0.1%)은 올랐으나 비금속(-0.1%)은 하락했다. 유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신한은행은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 4000억원을 발행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신종자본증권은 5년 후 중도상환이 가능한 영구채로 금리는 고정금리 연 4.19%다. 신한은행은 이번 신종자본증권을 270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기관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7480억원(2.8배수)의 유효 수요가 몰려 최종 발행금액을 4000억원으로 증액했다.신한은행은 인수단과의 소통, 적극적인 IR을 통해 다양한 기관의 참여를 이끌어 냈고 시중은행 최저 스프레드(국고채5년+85bp)를 달성할 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도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중국 증시에 대한 어두운 전망을 내놨다.21일(현지시간) 기요사키는 엑스(트위터)를 통해 "중국 당국이 주식 시장을 살리기 위해 돈을 빌려 주식을 사고 있다"며 "심각한 문제에 빠진 것 같다. 어리석은 조치이자 절망적인 상황"이라고 전했다.기요사키는 현 시점에서 가장 큰 문제로 전 세계 투자자들이 중국 주식 매수를 멈추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이어 그는 "지금은 주식과 채권을 매수할 시기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기요사키는 현명한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코스피가 테슬라, 애플 등 빅테크 업체의 중국발 실적 둔화 우려에 반도체, 2차전지주가 하락하며 2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6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7.91포인트(-0.30%) 하락한 2641.49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미 기술주 급락 및 경제지표 부진, 중국발 실적 둔화 우려감 등으로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이며 코스피는 전일에 이어 하락 출발했다. 장중 외국인, 기관 동반 매도세 출회로 2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업종은 대체로 떨어졌다. 증권(-2.3%), 운수창고(-1.7%), 철가금속(-1.3%), 보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코스피가 지정학적 리스크, 실적 예상치 하회 종목 속출 등에 따라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가 출회되며 2일 연속 하락세로 마감했다. 17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61.69포인트(-2.47%) 하락한 2435.90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금리 급등에 따른 해외 증시 약세로 코스피는 하락세로 출발했다. 장중 중국 경제지표 부진 및 원화 약세 폭 확대 등으로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급락세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 기관 매도세가 동반 출회되며 떨어졌다. 업종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화학(-3.4%), 철강금속(-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올해 전 세계 경제지표는 어떤 성적표를 받게 될까. 세계은행(WB)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3년 연속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세계은행은 세계경제전망에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2.4%로 전망했다. 지난해 세계 경제 성장률 추정치(2.6%)보다 0.2% 밑돌았다.미국, 유럽연합(EU), 일본 등 선진국 경제는 올해 1.2%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의 올해 성장률은 1.6%로 작년 추정치 2.5% 보다 1% 가까이 낮다. 미국인들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저축한 여유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KB증권은 경제지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증시 환경에 빠르게 대비할 수 있도록 실시간 ‘미국 경제지표 알리미’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최근 거시경제 환경에 따른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정책 변화가 증시 방향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KB증권은 기존에 제공하는 경제지표에 실시간 알리미 기능을 추가했다.이를 통해 미국 현지에서 경제 지표가 발표되는 동시에 고객에게 알리미를 발송해 미국에서 발생하는 이벤트에 대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실시간 ‘미국 경제지표 알리미’ 서비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우려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석 달 연속 동결했다.인민은행은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LPR 1년 만기는 연 3.45%, 5년 만기는 연 4.20%로 종전과 같이 유지한다고 발표했다.지난 8월 21일 LPR 1년 만기를 2개월 만에 0.1% 포인트 인하하고 5년 만기는 동결하는 조치를 발표한 이후 9월부터 3개월 연속으로 같은 수치를 유지한 것이다.로이터통신 등의 조사에서 시장 전문가들 역시 동결을 전망한 바 있다.LPR은 명목상으로는 시중
지난주 기준금리 동결 이후 시장에서는 통화 긴축 사이클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예상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작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인사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향후 추가 금리 인상 여부와 관련해 엇갈린 주장들이 나오고 있다.이는 강력한 성장세를 보인 3분기 경제성장률, 일부 경기둔화 조짐을 보이는 경제지표들, 장기채권 수익률 상승 등 주요 경제적인 이슈에 대해 연준 인사들이 다르게 해석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에서 열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의 10월 무역 지표에서 수출 둔화가 나타났다. 예상치를 뛰어넘는 수입 증가와 중국 제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활발하지 못하다는 신호라는 해석이다.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무역 수입은 전년 대비 3% 증가해 8개월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 수출량은 6.4% 감소해 예상치보다 밑돌았다. 무역흑자는 565억달러(약 73조 9867억원)로 집계됐다. 수입 증가는 국내 수요가 회복되고 있음을 의미하지만, 수출은 유리한 시기에도 10월에 감소세를 보였다. SC그룹 범중화권 및
미 국채 금리가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2007년 이후 처음으로 연 4.9% 선을 넘어서며 연 5%에 바짝 다가섰다.국채 금리 상승 여파로 미국 내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30년 만기 기준)는 2000년 이후 처음으로 8%를 돌파했다.18일(현지시간) 미 전자거래 플랫폼 트레이드웹에 따르면 글로벌 채권 금리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18일 오후 3시께(미 동부시간 기준) 연 4.904%로, 4.9%대에 올라섰다.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4.9% 위로 올라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7월 이후 16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비트코인이 3700만원대에서 소폭 하락한 채 횡보하고 있다. 리플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항소 신청을 법원이 기각했다는 보도 이후 5%대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4일 비트코인은 오전 8시 47분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보다 0.48% 하락한 3735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선 전일 대비 0.46% 하락한 372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바이낸스 기준 비트코인 김치 프리미엄은 -0.32%로 역프리미엄이 발생했다. 국내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약간 더 저렴하다. 시가총액 2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비트코인이 3500만원대를 유지하면서 횡보하고 있다. 7일 비트코인은 오전 8시 24분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보다 0.03% 하락한 3433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선 전일 대비 0.01% 상승한 350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바이낸스 간 비트코인 김치 프리미엄은 1.88%로 국내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더 비싸다.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오전 8시 25분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보다 0.01% 오른 217만원을, 3위 테더는 전일 대비 0.02% 상승한 1331원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가 17일 중국 경기 둔화 우려 속에 미국 추가 금리인상 부담까지 겹치며 2500선 아래로 떨어졌다.이날 오전 9시 48분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5.01포인트(1.39%) 하락한 2490.63을 나타내고 있다.지수는 전장보다 12.72포인트(0.50%) 내린 2512.92로 개장했으나 낙폭을 키우며 2500선 밑으로 내려갔다.코스피가 장중 2500선을 밑돈 건 지난 5월 17일(2475.02) 이후 석달 만이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584억원, 175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특히 외국인은 지난 10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 1년 동안 시장 분석가와 평론가들은 미국의 경기가 침체되고 있다고 지속적으로 예측해왔다. 그러나 예측을 무시하고 미국 경제는 놀랍도록 탄력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경기침체의 기술적 정의는 국내총생산(GDP)이 2분기 연속 감소하는 것이나, 실질적으로는 경제 전반에 걸쳐 고용, 소비 지출, 산업 생산 활동 등을 포함하는 경제 활동의 상당한 감소를 일컫는다. 최근 역대 가장 빠른 금리 인상, 기록적인 인플레이션, 실버게이트 은행 및 시그니처 뱅크 파산 등은 거대한 경기 불황을 예고하는 지표다.미국의 GDP는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비트코인이 롱 포지션 대량 청산으로 3만달러를 반납하며 소폭 하락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중 디센트럴랜드는 일본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뱅크에 상장한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18일 비트코인은 오전 8시 53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전일보다 2.84% 하락한 3881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전일 대비 2.35% 하락한 386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바이낸스 간 비트코인 김치 프리미엄은 -0.31%다. 국내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저렴한 역프리미엄이 발생했다. 시가총액 2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큰 등락 없이 3700만원 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K-코인이 시장에서 급부상하며 새로운 테마주로 주목받고 있다. 6일 비트코인은 오전 8시 54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전일보다 0.17% 오른 3711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전일보다 0.06% 하락한 371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바이낸스 간 비트코인 김치 프리미엄은 0.18%다. 국내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약간 더 비싸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오전 8시 55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