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SK C&C는 현대홈쇼핑 차세대 시스템을 구현했다고 25일 밝혔다.SK C&C는 현대홈쇼핑 TV홈쇼핑과 H몰(mall) 등 커머스 시스템 전반을 포괄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 통합 디지털 플랫폼 환경을 조성했다.사용량이 많은 고객 접점 서비스 영역은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분산 배치해, 예기치 못한 이벤트가 발생하더라도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했다.기준관리, 주문관리 등을 포함한 통합업무 관리 영역은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구축함으로써 데이터 보안성을 확보했다.클라우드 솔루션 ‘클라우드 제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GS리테일이 올해 유통업 50주년을 맞아 100년 기업을 향한 24년 경영전략을 제시했다.허연수 GS리테일 CEO(부회장)는 2일 오전 신년사를 통해 유통업 반세기에서 축적한 도전과 응전의 경험을 발판 삼아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자는 비전을 제시했다.1974년 을지로에 슈퍼마켓을 오픈하며 유통업에 진출한 GS리테일은 1990년 국내 토종 브랜드 편의점 GS25를 오픈하고 1994년 국내 최초 TV홈쇼핑 GS샵을 선보이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종합 유통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지난 50년 간 급변하는 경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최근 홈쇼핑과 유료방송 간 분쟁의 원인으로 떠오른 '송출 수수료' 산정에 '인터넷/모바일' 매출이 고려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업계는 합리적인 송출수수료 산정 기준 마련의 필요성에 정부도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7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홈쇼핑-유료방송 분쟁의 합리적 해결방안 모색’을 주제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정윤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유성진 숭실대학교 교수 등이 발제자로 참여했다. 정윤재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는 '홈쇼핑 방송의 인터넷/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케이블TV(SO) 업계와 홈쇼핑 업계가 송출수수료 협상을 두고 갈등을 빚는 가운데, 블랙아웃(방송 송출 중단) 가능성이 커지면서 정부가 미국 프로야구(MLB, 메이저리그) 중재 방식을 확정했다. 이는 정부가 특정 인상률을 제시하는 대신에, 양사 제안(최종 수정안)을 놓고 분쟁중재위원회에서 다수결로 결정하는 방식이다.이는 미국 프로야구와 국내 프로야구에서 연봉조정 때 활용되는 방식이다. 업체 양 측은 전년 대비 2023년 송출수수료 인상률(인하율)은 1차 의견 청취 회의 개최 직후 중재위원회에 제시하며,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케이블TV(SO) 업계와 홈쇼핑 업계가 송출수수료 협상을 두고 갈등을 빚는 가운데, 블랙아웃(방송 송출 중단 사태) 가능성이 커지면서 정부가 미국 프로야구(MLB, 메이저리그) 중재 방식 카드를 꺼냈다. 정부가 특정 인상률을 제시하는 대신에, 양사 제안(최종 수정안)을 놓고 분쟁중재위원회에서 다수결로 결정하는 방식이다.이는 미국 프로야구와 국내 프로야구에서 연봉조정 때 활용되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 방식은 3년 전 CJ ENM과 딜라이브가 프로그램 사용료에 대한 분쟁 갈등을 할 때 정부가 사용했던 방법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케이블TV(SO) 업계와 홈쇼핑 업계가 송출수수료 협상을 두고 갈등을 빚는 가운데, 블랙아웃(방송 송출 중단 사태) 가능성이 커지면서 결국 정부가 나섰다. 홈쇼핑사업자와 SO 등 유료방송사업자간 계약 공정성을 살피는 대가검증협의체가 처음으로 운영된다. 가이드라인에 ‘홈쇼핑 송출료 대가검증 협의체’ 운영 근거를 마련한 2020년 이후 사상 처음이다.하지만 협의체가 중재에 나서도 사태가 해결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대가검증 협의체는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와 대가산정 고려요소 값을 검증하는 역할만 하기 때문이다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방송·미디어 업계가 공정거래위원회의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 제재에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17일 한국방송협회 등 단체 8곳은 공동 성명문을 내 "음악저작물 신탁 단체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행위에 대한 공정위의 제재를 지지한다"며 "공정한 거래질서가 확립할 때까지 관심과 모니터링을 지속해주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이들 단체는 "음악 저작물 이용에 대한 과다 청구는 지상파나 위성방송뿐 아니라 OTT(동영상 스트리밍), 인터넷방송(IPTV) 등 국내 음악을 이용하는 저작물 이용 사업자 전반이 겪어온 공통의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GS샵이 TV홈쇼핑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를 연결하는 방송 '크로스 라이브'를 24일 선보인다.GS샵은 크로스 라이브을 통해 TV와 모바일 고객을 공유함으로써 두 채널 모두 고객층을 확대하고 두 채널만이 가진 강점을 연결시켜 확장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크로스 라이브는 모바일을 주로 이용하는 고객에게 TV홈쇼핑 상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TV홈쇼핑 방송을 주로 시청하는 고객에게는 다양한 상품 라인을 라이브 커머스로 연결해 보여줄 수 있다. 라이브 커머스의 활발한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온라인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이 TV홈쇼핑에 진출한다.머스트잇은 오는 20일 오전 9시 20분 방송하는 CJ온스타일 ‘빅쇼(BIG SHOW)’를 통해 인기 명품 브랜드 22FW 베스트셀러 상품을 소개한다. 같은 날 저녁 9시에는 CJ온스타일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2부 모바일 라이브를 진행할 예정이다.머스트잇은 지난 9월 CJ온스타일과 함께 모바일 명품 라이브 커머스 ‘머스트잇LIVE’를 진행했다. ‘머스트잇LIVE’ 첫 방송은 시청자수 약 4만명, 종일 매출액은 1억1000만원을 기록한 바 있다.이같은 협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건강정보 프로그램에 나온 건강식품을 홈쇼핑과 연계해 판매하는 사례가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정부가 주의를 당부했다. 연계편성 시간대는 토요일이 가장 많았고 연계해 판매한 상품은 단백질, 유산균, 콜라겐 순으로 조사됐다.방송통신위원회는 28일 개최한 전체회의에서 지상파 및 종합편성채널의 건강정보프로그램과 홈쇼핑 간 연계편성 점검결과를 발표했다.연계편성은 지상파·종합편성채널의 건강(기능)식품을 소개하는 프로그램과 인접한 시간대에 홈쇼핑채널에서 동일하거나 유사한 상품을 판매하는 방송프로그램 편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통신·방송 업계가 민생안정을 위해 나선다. 이동통신 3사는 추석 연휴 기간 영상 통화를 무료로 제공하고, 청년 대상 데이터 추가 제공에 나선다. 케이블TV 업계는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추석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커머스 방송을 실시하고, 홈쇼핑사는 450개 이상 중소협력사에 상품 판매 수수료 인하한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5일 오전 구현모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장, 이래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조순용 한국TV홈쇼핑협회장 등과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ICT 분야 민생안정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CJ온스타일이 중소기업 상생 프로그램 ‘챌린지! 스타트업’에 10개 기업을 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최종 선발 기업에게 CJ온스타일 TV홈쇼핑 및 라이브커머스 방송 진출 기회 및 총 2억원의 지원금액을 제공한다.챌린지! 스타트업은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에 사업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취지의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발된 10개 기업은 총 3단계의 심사와 전문가 컨설팅 교육 과정에서 제품 기술력과 우수성을 입증해 낸 혁신 기업이다.이번에 선발된 기업은 독창적인 사업 아이디어와 제품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한국IPTV방송협회,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 한국TV홈쇼핑협회, 한국T-커머스협회 등 5개 유료방송 협회가 ‘방송법 시행령’,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것을 계기로 ‘글로벌 미디어 강국’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16일 밝혔다.또 이날부터 시행되는 유료방송사업 허가, 홈쇼핑채널 승인 유효기간 확대 및 소유·겸영 규제 완화 등의 내용이 담긴 ‘방송법 시행령’,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5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가 TV 홈쇼핑 이용 고객의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종합 홈쇼핑 서비스인 ‘한눈에쇼핑’에 상품 검색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한눈에쇼핑’은 현재 방송 중인 홈쇼핑 상품과 판매했던 상품, 앞으로 판매할 상품을 모아서 보여주는 U+tv 전용 부가 서비스다. 고객은 별도 비용 부담 없이 ‘한눈에쇼핑’을 통해 14개 홈쇼핑 채널이 판매하는 상품의 정보와 혜택을 한 눈에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올해 초 서비스를 시작한 한눈에쇼핑은 매월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한눈에쇼핑의 월평균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지난해 대부분의 방송사업자 매출액이 증가한 가운데 케이블TV와 위성방송 방송사업자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 측면에서도 상황은 비슷하다. 케이블TV와 위성방송은 감소세를 나타낸 반면 지상파 방송사는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고 IPTV 또한 선전했다. 콘텐츠 사업자(CP)는 흑자전환에 성공했다.14일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도 방송사업자 재산상황’에 따르면 전체 방송사업 매출은 19조3502억원으로 전년 대비 7.4% 증가했다.매체별로는 지상파가 3조9882억원으로 11.8%
[디지털투데에 백연식 기자] 중소 케이블TV(개별SO)가 제20대 윤석열 당선인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유료방송 시장 내 불공정행위 근절과 콘텐츠 사용료 정률제 도입을 건의했다.전국개별SO발전연합회는 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와 간담회를 개최해 IPTV 3사 불공정행위 근절을 촉구했다. 고가 통신요금제에 저가 인터넷·방송을 결합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과도한 경품·할인을 제공한다는 지적이다.국내 유료방송시장은 거대기업인 IPTV(통신 3사)가 고가의 주력상품인 모바일(휴대폰)에 저가의 유선상품(인터넷,방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에서 과학 및 정보통신기술(ICT), 교육 등을 담당하는 과학기술교육분과(이하 과기교육분과)가 미디어·ICT(정보통신기술) 업계 단체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한다. 과기교육분과 국정과제 선정 작업에 앞서 미디어·ICT 분야의 의견 청취를 위한 것이다. 업무보고를 진행하지 않았던 KBS와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도 간담회 대상에 포함됐다. 다만, 보도·편성과 관련된 사항은 원천적으로 제외된다. 25일 디지털투데이가 입수한 ‘과기교육분과 미디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GS리테일과 CJ ENM TV홈쇼핑사업을 재승인했다.과기정통부는 TV홈쇼핑 재승인 심사위원회 심사결과 GS리테일과 CJ ENM에 대해 재승인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승인 유효기간은 다음달 13일부터 2027년 3월 12일까지 5년이다.과기정통부는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방송, 법률, 경영·경제, 기술, 회계, 시청자·소비자의 6개 분야 외부 전문가로 ‘TV홈쇼핑 재승인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2월 22일부터 25일까지 비공개로 심사를 진행했다.심사결과 GS리테일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납품업체가 홈쇼핑사에 내는 ‘정액수수료’ 환급 기준이 TV홈쇼핑에서 모든 홈쇼핑으로 확대돼 적용된다. 정액수수료는 납품업체가 상품 판매액에 관계없이 일정 금액을 홈쇼핑사에 판매대리비용으로 지급하는 수수료를 말한다. 시간대도 주시청시간대에서 모든 시간대로 바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홈쇼핑사와 중소기업 납품업체 간 합리적인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홈쇼핑 중기제품 정액수수료 환급제도 운영방안(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홈쇼핑사 내부 지침 개정 및 전자계약 시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라이브 커머스가 이커머스 시장에서 중량급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홈쇼핑 업체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모바일 사업을 라이브 커머스 중심을 재편하는 모습이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라이브커머스 관련 추정 매출 규모는 약 4000억원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2023년까지 라이브커머스 시장 규모가 10조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라이브 커머스는 기존 TV 홈쇼핑에서 방송하기 위해 지불해야했던 송출수수료 부담이 없는 만큼, 지출을 줄일 수 있다는 점도 홈쇼핑 업계 입장에선 매력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