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내년에 치러질 미국 대선이 지금까지는 조 바이든 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양자대결로 이뤄질 가능성이 농후한 가운데 뉴욕 월스트리트에서 제3의 인물이 나와야 한다는 발언이 속속 나오고 있다.지난달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이 이날 열린 뉴욕타임스(NYT) 딜북서밋 행사에서 "당신이 매우 진보적인 민주당원이라도 니키 헤일리도 도와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니키 헤일리는 유엔(UN) 대사를 지냈으며 공화당에서 대선 경선에 참여할 후보 중 한 명이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노동절이었던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노조 행사에서 "전임자가 재임했을 때 우리는 일자리를 중국으로 넘겼다"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강하게 때렸다. 이듬해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바이든 대통령이 리턴 매치가 유력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한 비판이다.바이든 대통령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는 일자리를 잃고 있었다"며 "내 이전에 대통령이었던 남자는 역사상 미국에서 일자리를 줄인 두 명의 대통령 가운데 한 명"이라며 트럼프 전 대통령 때리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카카오에서 개발한 레이어1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운영사 클레이튼 재단은 비수탁 가상자산(암호화폐) 지갑 솔루션 업체 세이프팔과 한정판 디지털 지갑 ‘클레이튼 x 세이프팔 하드웨어 월렛’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해당 지갑은 디지털 콘텐츠와 물리적 수집물 특징을 결합한 피지털(피지컬과 디지털 합성어) 제품을 통해 웹 3.0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실제 제품은 오는 4일 시작하는 ‘클레이튼 스퀘어 라운지(Klaytn Square Lounge, KSL) 2023’ 현장에서 공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25일 3차 발사에서 목표한 고도 550㎞에 도달, 주탑재 위성인 차세대소형위성 2호를 비롯해 탑재 위성 8기 분리에 성공했다.이날 누리호는 오후 6시 24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예정대로 발사됐다. 발사 125초(2분 5초)뒤 1단을 분리하고 2분여 뒤 2단을 성공적으로 분리했다. 누리호는 이후로도 정상비행을 이어갔으며 오후 6시 37분께 목표 고도인 550㎞에 도달했다.누리호는 먼저 차세대 소형위성 2호 분리에 성공했으며 이후 20초 간격으로 져스택, 루미르, 카이로스페이스의 큐브위성
발사 예정시간을 2시간여 남기고 발사가 중단됐던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가 25일 문제를 해결하고 애초 예정시간에서 꼭 하루가 지난 26일 오후 6시24분 다시 발사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오전 11시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발사 준비 자동 제어 시스템과 발사대 장비 제어시스템 점검 및 조치 결과를 보고받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앞서 전날 오후 3시 지상 헬륨공급 시스템에서 압력을 낮춰주는 해압 밸브 구동이 되지 않는 문제가 발견되자 항우연 연구진은 원인 규명에 착수했다.오태석 과기정통부 1차관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위성 손님을 태우고 우주를 향해 다시 한번 날아오른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4일 오후 6시 24분께 누리호 3차 발사에 나선다.누리호의 이번 임무는 고도 550㎞에서 실용급 위성 8기를 궤도에 올리는 것.이미 지난해 6월 2차 발사에서 인공위성들을 궤도에 올리는 데 성공했지만, 당시 위성들은 자체 임무보다 누리호의 위성발사 능력 자체를 검증하는데 초점이 있었기에 '진짜 위성 손님'을 태우고 비행하는 것은 이번이 사실상 처음이라 할 수 있다.또 이번 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24일 3차 발사를 앞두고 있는 ‘누리호(KSLV-II)’의 성공을 위해 최상의 통신·방송 인프라를 준비했다. KT는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 통신·방송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주요 전송시설에 대한 보안을 강화했다고 16일 밝혔다.누리호 3차 발사는 시험 발사 성격이던 앞선 두 차례 발사와 달리 실용위성을 우주 궤도에 올리기 위한 실전이다. 누리호 발사 성공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이뤄지고 있는데 통신도 중요한 분야로 꼽히고 있다. 통신회선은 누리호 발사는 물론 발사체의 비행위치, 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에 실린 성능검증위성과 위성 모사체가 21일 2차 발사에서 궤도에 안착했다.대한민국은 이로써 세계 7번째로 1톤(t) 이상 실용적인공위성을 우주 발사체에 실어 자체 기술로 쏘아올린 우주 강국 반열에 올랐다.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날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늘 대한민국 과학기술사뿐 아니라 대한민국 역사의 기념비적인 순간에 섰다"고 밝혔다.그는 "오늘 오후 4시 발사된 누리호는 목표궤도에 투입돼 성능검증위성 성공적으로 분리하고 궤도에 안착시켰다"
■ 테라·루나 사태 사회 문제로?...피해자들 심리적 공황 호소테라·루나 사태로 손해를 본 피해자들이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가정 파탄, 극단적 선태까지 고민하는 하소연이 이어지고 있어 사회적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가상자산(암호화폐) 커뮤니티 등에서 테라·루나 사태로 정신·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피해자는 주로 20~30대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는 권도형 테라폼랩스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고소를 하고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피해가 발생했지만 테라와 루나 거래, 테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0일 발사대로 다시 이동해 기립한다. 지난 15일 1단 산화제 탱크 레벨센서 이상 신호로 발사가 연기된지 닷새만이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누리호가 20일 오전 8시 44분께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대에 도착했다고 밝혔다.누리호는 이날 오전 중 기립 장치인 이렉터(erector)의 도움을 받아 발사패드에 수직으로 세워져 발사대에 고정될 예정이다. 누리호 하부는 4개의 고리가 달린 지상고정장치(VHD)를 이용해 단단히 묶인다. VHD는 누리호를 고
■ 공포 가득한 가상자산 시장…빙하기 도래 우려테라·루나 사태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셀시우스 토큰, 트론 등이 연이어 흔들리면서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빙하기가 찾아올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가상자산 대출 서비스 기업 셀시우스가 고객들을 상대로 자산 인출, 교환, 전송을 중단한다고 발표하면서 지난 13일 셀시우스 토큰인 CEL 가격이 1시간 만에 70% 폭락했다. 주요 가상자산 중 하나인 트론(TRX)도 흔들리고 있다. 14일 업비트, 빗썸은 웨이브(WAVES), 트론(TRX) 투자에 유의하라고 안내했다. 같은 날 코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발사가 취소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의 문제 원인을 찾기 위한 점검에 16일 착수했다.항우연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에 따르면, 항우연 기술진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회의를 열어 전날 발사대에 기립·고정된 상태에서 문제가 발견된 산화제 탱크 레벨센서의 신호 이상을 확인할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산화제 레벨센서는 누리호 1단 산화제 탱크의 뚜껑에 달린 설비다. 산화제인 액체산소의 충전 수위를 계측하는 역할을 한다.항우연에 따르면 센서가 나타내는 값이 기립 작업 과정에서 바뀌어야 정상
16일 발사 예정이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의 발사 준비가 하루 전에 중단됐다.산화제 탱크의 레벨 센서의 수치가 비정상으로 나왔기 때문으로, 원인 규명이 아직 이뤄지지 않아 16일 발사는 불가능해졌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15일 오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산화제 탱크 내부의 레벨센서가 비정상적인 수치를 나타내는 것을 오후 2시 5분께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립 상태에서 접근해 확인이 어려워 현 상태로는 발사 준비 진행이 불가하다고 판단하고, 발사관리위원회에 보고한 결과 발사체
■ '자존심 건 한판승부'...여름 성수기 겨냥 게임 대작 격돌국내 주요 게임사가 여름 성수기 시즌에 앞서 다양한 신작들을 연이어 출시한다. 15일부터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 넥슨, 컴투스 등이 주요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퍼즐·보드부터 대규모다중접속역할게임(MMORPG), 서브컬처, 격투 등 장르도 다양하다. 6월에서 8월 사이는 게임 업계에서 여름 성수기로 불린다. 여름방학을 맞는 학생과 휴가를 즐기는 직장인 수요가 몰리기 때문이다. 성수기 성과는 하반기 실적으로 반영되는 만큼 게임사들도 대규모 업데이트를 하거나 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 2차 발사가 16일로 하루 미뤄졌다. 당초 예정된 발사일은 15일이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14일 "나로우주센터에 강한 바람이 불고 있고 향후 더 세어질 가능성이 있어 발사대 기술진의 완전한 안전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이어 "누리호의 이송과 발사는 당초 계획보다 하루씩 연기하여 6월 15일 이송, 6월 16일 발사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항우연 기술진은 14일 오전 6시께 비행시험위원회를 열고 누리호를 롤아웃(발사체를 조립동에
■ 'IP 키워라'...게임업계, 신작 출시 앞두고 세계관 확장 공격 행보게임사들이 신작 게임 출시에 앞서 게임 지식 재산권(IP) 알리기에 나섰다. 게임 출시 후 IP를 확장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출시 전 신작 세계관을 공개하고 IP를 확장하면서 팬덤을 모으고 있다.최근 엔씨소프트, 컴투스 등은 신작 출시에 앞서 소설, 웹툰 등으로 게임 내 세계관을 공개했다. 엔씨소프트는 PC·콘솔 신작 'TL(Throne and Liberty)', 컴투스는 모바일 신작 '서머너즈워:크로니클' 관련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인기 IP를 확보하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는 15일 예정된 ‘누리호(KSLV-II)’의 2차 발사 성공을 위해 나로우주센터에 안정적인 통신회선과 방송회선을 지원하고 주요 전송시설에 대한 보안을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누리호는 12년이라는 기간을 거쳐 순수 한국 기술로만 제작된 한국형 발사체다. 오랜 기술 개발과 연구 끝에 일궈낸 성과가 성공적인 발사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완벽한 통신서비스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는 우주 발사체 발사임무 수행을 위해 KT 통신회선을 임차해 운용 중이다. 통신회선은 누리호의 발사와 발사체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한글과컴퓨터그룹은 지난 9월 발표한 국내 첫 지구 관측용 민간위성인 ‘세종1호(Sejong-1)’가 오는 2022년 6월 1일에 발사된다고 밝혔다.한컴그룹 계열사인 우주·항공 전문기업 한컴인스페이스는 민간우주기업 ‘스페이스X(SpaceX)’와 세종1호 발사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세종1호는 스페이스X ‘팰컨9(FALCON9)’로켓을 이용해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캐너버럴 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다.팰컨9은 스페이스X가 개발한 재사용 가능한 우주발사체로 위성적재물을 저궤도(LEO), 정지궤도(GEO)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지난달 21일 발사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에 탑재된 위성 궤도 진입 실패 원인이 3단 비행 연소 중 산화제 탱크 압력이 낮아진 것 때문으로 확인됐다. 탱크 압력이 떨어지자 이후 엔진 추력과 가속도가 낮아져 엔진 연소가 예상보다 일찍 정지된 것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3일 누리호 발사 조사위원회를 발족해 첫 회의를 열고 누리호 실시간 비행상확을 파악한 주요 원격수신정보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주요 원격수신정보에 의하면, 누리호는 1단과 2단 비행시 추진제 탱크압력과 엔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우리나라의 순수기술로 만든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목표 고도에는 도달했지만 위성모사체의 안착에는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발사 후 목표했던 고도에 도착했지만 위성모사체의 궤도 진입에는 실패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비행 시험이 완료됐다. 자랑스럽다. 아쉽게도 목표에 완벽하게 이르지 못했지만 첫 번째 발사로 매우 훌륭한 성과를 거뒀다"며 아쉬워했다. 누리호는 19일 발사대로 이동했으며 20일 오후 4시 5분 저온 고압탱크와 산화제 충전을 끝마치고 24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