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비강 세척에 신경 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기가진이 안전한 코 세척 방법을 소개했다.비강 세척은 알레르기 및 감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지만 주의해야 한다. 아담 테일러 영국 랭커스터대 교수는 "잦은, 잘못된 비강 세척은 오히려 코에 서식하는 유익한 미생물을 제거해 병원균이 쉽게 침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고 지적했다. 특히 수돗물로 비강 세척을 할 경우, 물에 함유된 세균으로 인한 감염 위험이 높다. 수돗물이나 민물에는 여러 균이 서식하고 있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식품의약국(FDA)이 위조 보톡스 중독 피해 사례가 미국 9개 주에서 확산하고 있다고 발표했다.16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CDC는 "미국 내 여러 주에서 안전하지 않은 위조 보톡스 투약 사례가 발견됐다"면서 "무면허 또는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이 가정이나 대중탕 등 비의료기관에서 독성이 있는 가짜 약물을 투여했다"고 밝혔다. CBC가 현재까지 확인한 사례는 총 19건으로, 대상자는 모두 25세~59세 사이 여성이었다. 이들 중 1명을 제외하고 모두 미용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호흡기질환 백일해가 유럽에서 수백 년 만에 유행하고 있다고 7일(현지시간) 폴리티코가 전했다.특히 체코, 크로아티아, 네덜란드 등에서 백일해 유행이 심각하다.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에 '백일해 백신이 부족하다'고 보고된 체코는 6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의 백일해가 발생했다. 올해 첫 두 달 반 동안 크로아티아에서는 6261건의 백일해 사례가 보고됐다. 네덜란드에서는 최근 몇 주 동안 4명이 백일해로 사망했는데, 이는 최근 몇 년간의 연간 평균 백일해 사망자 수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이외에도 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의료 기술 회사 프레노시스(Prenosis)가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패혈증 진단 도구가 미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고 3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 패혈증 면역스코어(ImmunoScore)라고 불리는 이 소프트웨어는 체온, 심박수, 세포 수 등 22개의 매개 변수를 사용해 임상의가 환자의 패혈증 위험을 평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는 임상의가 환자의 의료 기록을 작성하고 관리하는 전자 건강 기록에 통합돼 전체 위험 점수를 계산하는 방식이다.프레노시스에 따르면 패혈증 면역스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소아 청소년 10%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증상을 가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간) 헬스데이 뉴스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보건통계센터(NCHS)의 신시아 로이벤 소아과 전문의 연구팀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 같이 전했다. 로이벤 전문의 연구팀이 2020~2022년 사이에 진행된 전국 보건 설문조사(NIS) 자료를 분석한 결과, 5-17세 소아 청소년의 ADHD 진단율은 11.3%로 나타났다.분석 결과를 자세히 보면 남아의 ADHD 진단율은 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에서 코로나19 이후 혼인율이 늘고 이혼율이 줄었다는 분석이 나왔다.17일(현지시간) CNN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국립보건통계센터(NCHS) 보고서를 토대로 이 같이 전했다. 보고서 내용을 보면 2022년 미국 혼인율은 1000명당 6.2건으로 총 200만여쌍이 백년해로를 맺었다.NCHS는 미국 혼인율이 2020년 1000명당 5.1건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점차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 이혼율은 1000명당 2.4건으로 2000년(1000명당 4건)에 비해 현저히 줄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수많은 담배 회사가 미국 내 정크푸드를 대중화시켰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8일 일본매체 기가진이 전했다.미국 캔자스 대학교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몇몇 담배회사가 소유한 식품 브랜드가 몸에 좋지 않은 정크푸드를 소비자에게 보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대형 담배회사인 '필립 모리스'와 'R.J. 레이놀즈'는 1988년부터 2001년까지 미국 식품산업에 큰 투자를 했고, 크래프트 푸드와 나비스코 등을 인수한 바 있다.연구팀은 담배회사가 보유했던 식품회사가 개발한 105종의 식품과 그 외 587종의 식품을 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에서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폭음으로 하루 500여명이 사망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폭스뉴스 등 여러 외신이 전했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새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이 최고조에 달했던 2020~21년 과한 음주로 하루 평균 약 488명이 사망했다.2016~2017년 음주 관련 사망자는 13만7927명으로 집계됐지만 4년 뒤인 2020~2021년에는 17만8307명으로 약 30%가 늘었다.음주 관련 사망자는 전 연령층에서 증가했는데 특히 여성의 증가 폭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19가 독감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어, 바이러스별 건강 수칙이 따로 필요하지 않음을 밝혔다고 온라인 매체 아스테크니카가 1일(현지시간) 전했다.CDC의 새로운 지침에서는 최소 5일 격리 기간을 더 이상 권장하지 않는다. 대신 증상을 기준으로 하는 격리 지침을 제시했다.CDC는 코로나19의 위협이 줄어들고 있음을 주장하며, 입원, 사망, 장기 코로나19 발병률, 어린이 코로나19 합병증(MIS-C)이 모두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백신은 중증 질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자국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권고했다.28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맨디 코언 CDC 국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사망자와 입원 환자 대부분이 65세 이상 고령자들이었다"면서 "백신 추가접종은 위험도가 가장 높은 사람에게 추가적인 보호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CDC 자료를 보면 지난해 10~12월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의 절반 이상이 65세 이상 연령대였다.한편 2023~2024년 미국 성인의 22%는 코로나19 신형 백신을 접종했으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22년 기준 국내 가구 3곳 중 1곳은 1인 가구다. 2005년 20%였던 1인 가구 비중이 2022년 34.5%까지 확대된 가운데 혼자 사는 성인일수록 우울증 발병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6일(현지시간) 유에스뉴스(U.S. News)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CDC가 2021년 국민건강면접 설문조사에 참여한 2만9482명의 응답을 기반으로 조사한 결과 혼자 사는 성인 6.4%가 우울증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명 이상 거주한 성인 우울증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가 어린이가 탄 차량에서 흡연을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12일(현지시간) 볼링 그린 데일리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웨스트버지니아주가 어린이를 동반한 차량 내부에서 흡연을 하는 행위를 금지할 가능성이 높다. 법안 제정 배경으로 미국 내 손꼽히는 흡연율이 꼽히는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웨스트버지니아주가 전국 어느 주보다 성인 흡연율이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이날 주 상원은 16세 이하의 사람이 차량에 탔을 때 흡연하다 적발되면 벌금을 부과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 세계적으로 인류의 수명이 그 어느 때보다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모든 인류가 다 같이 오래 살 수 있을까. 이와 관련해 성별과 지역에 따른 기대 수명의 격차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기대 수명, 성별·지역 간 편차 크지만 장수로 귀결돼지난 4일(현지시간)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스페인 알칼라대 데이비드 아탕스 연구팀이 과거 인류 추세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 수명을 예측했다. 그 결과, 일부 집단은 전쟁이나 빈곤, 자연재해, 질병 등의 요인으로 다른 집단보다 더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에서 매독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30일(이하 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발표를 토대로 전했다.CDC에 따르면 지난 1950년 이후 미국에서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던 매독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현재, 약 70년 만에 가장 높은 신규 감염률을 기록한 상황. 2022년 20만7000건의 매독 감염 사례가 집계됐는데 전년 대비 17%, 2018년과 비교하면 무려 80%나 증가한 수치다.매독은 연령을 가리지 않았다. 신생아를 포함한 모든 연령대에서 발병률이 급증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여가 시간에 신체활동이 부족하면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메디컬투데이뉴스(MNT)는 영국 스포츠 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게재된 논문을 인용, 여가 시간의 신체활동과 심혈관 질환 사망위험의 상관관계를 설명했다.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연구팀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등록된 3억1000만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2011~2019년 사이에 약 700만명이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한 사실을 확인했다.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 세계적으로 독감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스페인이 의료 시설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방안의 재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8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스페인 보건부는 오는 10일부터 병원 및 기타 의료 시설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최근 스페인에서는 독감과 코로나19 등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지난 5일 스페인 응급의학회에 따르면 코로나19, A형 독감 등 호흡기 감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지난해 동기 대비 35%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실시간 데이터 이관 및 복제 전문기업 엑스로그는 NHN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데이터 동기화 솔루션 ‘엑스로그 포 CDC(X-LOG for CDC)’ 및 이관 솔루션 ‘엑스로그 포 IDL(X-LOG for IDL)’을 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엑스로그 포 CDC(X-LOG for CDC)’는 DB의 변경된 트랜잭션을 추출해 복제하는 실시간 DB 복제 솔루션이다. ‘엑스로그 포 IDL(X-LOG for IDL)’는 DBMS 시스템 교체, 업그레이드 및 이기종 DBMS 간 데이터를 이관하는 무중단 DBMS 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에 근무하며 아이맥, 아이팟 나노, 맥북프로 등을 디자인한 베테랑 디자이너가 애플을 떠났다.18일(이하 현지시간) IT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20년간 애플에서 아이맥, 아이팟 나노, 맥북프로, 맥북에어 등을 디자인하며 1000개가 넘는 애플 특허에 이름을 올린 피터 러셀 클라크가 퇴사했다. 그는 애플을 떠나 우주기술업체 베스트(Vast)에 합류했다. 클라크는 베스트에서 고문직을 맡으며 산업 디자인 팀 구축에 힘쓴다.최근 애플 디자인팀 인력 유출이 잦다. 지난 2019년엔 스티브 잡스와 함께 일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펩시코의 자회사이자 미국의 대형 식품 기업인 퀘이커 오츠 컴퍼니가 살모넬라 감염 우려로 미국 내 40여가지 그래놀라 제품 전량을 회수하겠다고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이 날 영국 인디펜턴드는 퀘이커 오츠 컴퍼니 웹사이트에 게재된 성명 발표에 따라 이 같이 전했다. 퀘이커 오츠 측은 성명을 통해 "잠재적인 살모넬라 감염 위험이 있는 특정 그래놀라 바와 그래놀라 시리얼을 회수했다"고 말했다. 이어 "위험 요소가 있는 그래놀라 제품이 미국 전역의 소매점에서 유통되고 있다. 만약 소비자들은 해당 제품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피임 방식 중 하나인 '자궁 내 피임장치'(IUD)를 채택하는 여성이 늘고 있다. 다만 시술 시 체감되는 고통 수준은 여전하다.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미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여성이 피임 수단으로 IUD를 시술하는 건수가 이전에 비해 상당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2010년 사이 IUD를 시술한 여성 비율은 약 8%에 불과했지만 2015~2019년 사이 약 20%로 크게 늘었다.하지만 소셜미디어(SNS)에는 여전히 IUD로 고통받고 있다는 게시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