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673억원을 달성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해 1월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Sanofi)와의 신규 기술이전 계약에 따라 수취한 계약금 7500만달러, 마일스톤 2000만달러가 이번 호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컴패스 테라퓨틱스(Compass Therapeutics)로부터 수취한 마일스톤 600만달러와 시스톤 파마슈티컬로부터 수취한 마일스톤도 힘을 더했다.ABL301의 미국 임상 1상 첫 환자 투여로 Sanofi로부터 수취한 마일스톤 2500만달러는 이번년
[디지털투데이 박종헌 기자] 유한양행은 면역항암제로 개발하고 있는 'YH32367(ABL105)'과 'YH29407' 전임상 연구 결과를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2)에서 발표한다.YH32367은 유한양행과 에이비엘바이오가 공동으로 연구하고 있는 약물이다. 사람상피세포증식인자수용체2형(HER2) 발현 종양세포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T면역세포 활성수용체인 4-1BB의 자극을 통해 면역세포의 항암작용을 증가시키는 항암제다.유한양행은 이번 학회에서 YH32367 전임상 결과 및 임상계획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다양한 HER2 발현
[디지털투데이 박종헌 기자] 올해 1월 제약·바이오업계에 조 단위 규모 기술수출 소식이 전해졌다.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그 주인공.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와 1조3000억원에 달하는 기술이전 ‘잭팟’을 터트렸다. 지난 22일 파킨슨병 치료제 ‘ABL301’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금 910억원을 수령했다. 그리고 올해 중으로 단기 기술료(마일스톤) 540억원를 수령한다. 계약금 910억원은 ABL301이 상업화에 성공하지 못해도 사노피에 돌려주지 않아도 되는 돈이다. 전체 계약 규모 7% 정도로, 국내 바이오벤처가 받은 기술수
[디지털투데이 박종헌 기자] 유한양행은 현지 시간 9월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SMO 2021)에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레이저티닙)'와 얀센의 항암 신약 물질 '아미반타맙' 병용 1·2상 중간 결과를 발표한다.렉라자는 이번 유럽종양학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물질 가운데 하나다.공개된 초록에는 CHRYSALIS-2 1b상 확장 코호트 D 연구 분석 결과와 아미반타맙 단독요법 결과, CHRYSALIS-2 1b상 확장 코호트 A 연구 중간결과 등이 담겼다.CHRYSALIS-2 1b상 확장 코호트 D 연구
[디지털투데이 박종헌 기자] 유한양행은 항암 신약으로 개발 중인 면역항암 이중항체(YH32367·ABL105)의 전임상 효능 및 독성시험 결과를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한다고 13일 밝혔다.오는 16일(유럽 현지시간) 유럽종양학회(ESMO) 연례 학술대회 포스터 세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발표 초록(抄錄)은 이날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YH32367은 유한양행과 국내 바이오 벤처 에이비엘바이오가 공동 연구 중인 약물이다. 종양세포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T면역세포 활성수용체인 4-1BB의 자극을 통해 면역세포의 항암작용을 증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