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독일의 BMW 연구 및 혁신 센터에서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포착한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5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이 사진은 독일 전기차 렌탈 회사 넥스트무브(Nextmove)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됐다. BMW는 해체 목적으로 사이버트럭을 구매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사이버트럭은 48볼트 아키텍처, 스티어 바이 와이어 등의 기술과 테슬라의 4680 배터리 형식, 파워쉐어 양방향 충전 등의 새로운 기술이 적용됐다. 자동차 제조업체가 경쟁사의 신차를 인수해 분해하고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전기차 가격 인하 경쟁이 이어지면서 배터리 업계가 투트랙 전략으로 실적 방어에 나섰다. 유연한 공급망 구축으로 배터리 소재 원가 하락, 중국 기업 공세 등에 대응한다.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 수요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1407만대의 판매량을 나타내며 33.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성장세의 이면에는 완성차의 업체의 가격 경쟁도 한몫했다.지난 2월 테슬라는 전기차 모델 Y 후륜구동 가격 기존 가격보다 200만원 낮췄다. 지난해 중국에서도 약 250만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달 노르웨이 자동차 시장에서 올해 3월 전기차 점유율이 91.5%를 기록했다고 지난 5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 전년 동월 대비 0.4% 상승한 수치다. 이중 배터리전기차(BEV)의 점유율은 89.3%,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의 점유율은 2.2%였다. 전년 동월 대비 BEV는 2.5%, PHEV는 2.1% 각각 증가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테슬라 모델Y다. 이어 토요타의 BZ4X, 현대의 코나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지난 3월 노르웨이 전체 자동차 판매량은 9750대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하던 전기차 프로젝트를 포기한 애플이 대안 찾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애플 전문 기자 마크 그루먼에 따르면 애플이 추진할 차세대 사업으로 스마트홈과 가정용 로봇 등이 거론되고 있다.스마트홈의 경우 애플이 최근 전기차 프로젝트를 포기한 이후 관심을 끄는 모양새다.애플은 가정용 기능들을 자동화하고 페이스타임 화상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카메라와 동작 기반 컨트롤 기능을 내장한 애플TV 셋톱박스를 제공하는 것을 검토해왔다. 이들 기술은 아이폰 및 애플이 최근 선보인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테슬라가 2만5000달러짜리 보급형 전기차 프로젝트를 취소하고 로보택시에 집중하기로 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테슬라판 로보택시의 디테일에 관심이 모아진다.월터 아이작슨이 쓴 '일론 머스크' 자서전을 테슬라에서 로보택시와 2만5000달러짜리 보급형 전기차는 경쟁 관계에 가까웠다. 머스크는 로보택시를, 다른 고위 경영진들은 보급형 전기차를 선호했다.책을 보면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가 원하는 것들이 꽤 자세하게 나와 있다."머스크는 자율주행차가 단순히 사람들을 운전의 고단함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 이상의 역
■ 통신사 장기 고객 대상 혜택 늘렸다는데...체감 효과는 '글쎄'통신사들이 장기 고객, 일명 '집토끼'를 지키기 위해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고 있지만 정작 이통사 고객들은 이를 체감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한 통신사만 오래 이용했지만 혜택은 데이터 쿠폰 정도고 이런 혜택이 있는지도 몰랐다는 이들이 적지 않다.최근 SKT,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기존에 제공하던 멤버십의 혜택을 변경하고 있다. 과거에는 몇 달간 변함없는 고정적인 혜택을 제공했다면, 앞으로는 매달 또는 몇 주 단위로 새로운 혜택이 제공되는 방식이다. 하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올해 2월 기준으로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 중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13%인 것으로 파악됐다.5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는 자체 보고서를 통해 올 2월 전 세계 전기차 차량 등록 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중 전기차 비중은 전체의 13%가량이며 배터리전기차 비중만 따지면 약 8%라고 전했다.2월 한 달 동안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 1~2위는 역시 테슬라 모델Y와 모델3다. 각각 판매량 7만8119대와 3만7901대로 집계됐다. 3위와 4위는 중국 BYD의 진 플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테슬라가 2만5000달러대 보급형 전기차 생산 계획을 취소했다는 소식이다. 로보택시에 올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3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같은 결정은 2월말 직원들과 가진 미팅에서도 전달됐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수년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2만5000달러 보급형 전기차, 일명 모델2 생산을 약속해왔다. 그는 2018년 처음으로 2만5000달러 짜리 테슬라 전기차를 언급했고 최근에는 2025년 생산에 들어갈 것이란 외신 보도들도 나왔지만 막판에 없던일이 것으로 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8월, 완전자율주행이 가능한 로보택시를 공개할 것이라 밝혔다.일론 머스크 CEO는 6일 새벽 자신의 엑스(트위터)를 통해 테슬라 로보택시를 오는 8월 8일(현지시간) 공개할 것이라는 짧은 문구를 게시했다. 구체적인 설명은 없었지만, 테슬라가 수년 동안 로보택시 프로젝트를 개발해 온 만큼 최근 공개 가능한 수준의 진전을 이룬 것으로 보인다. 해당 소식에 나스닥 시장에서 테슬라 주가는 한때 장중 3% 이상 상승했다. Tesla Robotaxi unveil on 8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광고에 거부감을 보여온 테슬라가 최근 달라진 모습을 보여 주목된다. 지난 몇 개월 간 테슬라는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들에 지출하는 광고 비용을 늘리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가 소유한 X(트위터)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도 카스닷컴(Cars.com) 랭킹을 인용하며 넘버원 미국산 자동차로서 테슬라 모델Y를 띄우는 비디오 광고 켐페인을 진행 중이다.테슬라의 이같은 행보는 테슬라 제품이 충분히 좋다면 광고는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던 일론 머스크 CEO의 입장과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2024년 1분기 매출 6조1287억원, 영업익 1573억원의 잠정 실적을 5일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9% 감소, 영업이익은 75.2% 감소했다. 지난해 리튬 소재 가격 하락 및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로 인한 여파가 이어졌다.다만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 세액 공제 혜택으로 영업익은 보전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IRA로 받은 세액 공제액(Tax Credit)은 1889억원이다. 해당 금액을 제외한 실적은 영업손 316억원이다.해당 실적은 K-IFRS 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 위라이드(WeRide)가 자율주행 레벨4 무인 청소차 '로보스위퍼 S1'(Robosweeper S1)을 출시했다고 4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로보스위퍼 S1은 브러쉬를 제외한 길이가 약 2.5미터이고 최소 회전 반경은 약 2.7미터다. 에어, 프로, 맥스의 3가지 버전으로 제공되며 400리터 물탱크와 240리터 쓰레기통을 갖췄다. 차량 전면에는 유리창 대신 검은색 소재의 큰 슬래브를 탑재했다. 또한 한번 충전으로 최대 12만제곱미터의 면적에서 작동할 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전기 바이크 제조업체 라이비드의 라이비드앤섬(Ryvid Anthem)이 '2024 라이더 초이스 어워드'(2024 Rider's Choice Awards)에 선정돼 눈길을 끈다.4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라이비드앤섬은 72볼트(V) 7.5킬로와트(kW) 전기 모터로 추진된다. 이는 배기량이 250cc에서 500cc인 가스 엔진과 동일한 수준이라고 한다. 모터는 72V 4.3kWh 배터리로 구동되며 338뉴턴미터(Nm)의 카본 벨트 드라이브를 통해 후륜에 동력을 전달한다.또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에서 판매되는 중고 전기차 평균 가격이 하락했다고 5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중고차 분석 업체 아이씨카(iSeeCars)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미국에서 1~5년 된 중고 전기차 평균 가격은 지난 1년 간 31.8% 하락해 1만4418달러(약 1949만7460원)의 가치 손실을 유발했다. 반면 비슷한 연식의 내연기관 차량의 평균 가격은 3.6% 하락하는 데 그쳤다.칼 브라우어 아이씨카 수석 애널리스트는 "중고 전기차 가격 하락은 일부 구매자에게는 선호도를 높일 수 있지만 새로운 전기차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에 브라질 19세 여성이 등극했다.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매체 포브스가 발표한 '2024년 억만장자' 순위를 보면 브라질 산타카타리나에 위치한 세계 최대 전기 장비 제조업체 WEG의 상속녀 리비아 보이트가 19세의 나이로 억만장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그가 가진 회사 지분은 11억달러(약 1조4889억원) 규모다. CNN 브라질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리비아 보이트의 재산은 그가 태어난 2004년부터 하루 평균 76만헤알(약 2억327만원)을 벌었다고 전했다.리비아 보이트의 언니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닛산의 올해 1분기 미국 내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23만8831대를 기록했다고 4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하지만 전기차 판매율은 보합세에 머물렀다. 올해 들어 닛산의 전기차 판매량은 5284대로 전년 대비 1% 증가한 데 그쳤다. 브랜드 전체 판매량 중 전기차 점유율은 2.2%를 기록했다.닛산의 주력 전기차 모델인 아리야는 지난해 미국에서 1만2464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지난 분기에는 아리야가 4142대 판매된 데 반해 리프는 5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스바루 미국법인 스바루 오브 아메리카(Subaru of America)가 올해 1분기 미국에서 15만2996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4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수치다.하지만 전기차 판매량은 소폭 성장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스바루 전기차 모델 '솔테라' 판매량은 1147대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16% 감소한 수치이자 전체 실적의 1%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특히 지난 3월 솔테라 판매량은 446대로 전년 보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최고경영자(CEO)가 전기차 배터리의 무게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4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카를로스 타바레스는 배터리 때문에 전기차의 무게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안전 및 효율성 문제를 야기한다고 지적했다. 전기차가 가벼워지면 타이어 유지 보수가 줄어들고 도로 마모가 줄어들며 충돌 사고 피해가 줄어들 수 있다.또한 타바레스는 약 400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배터리를 만들려면 약 453kg의 원자재가 필요한데, 이를 위해 자동차 제조업체는 배터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포드가 전기 3열 SUV의 출시를 오는 2027년까지 연기한다고 4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가 전했다.당초 차세대 포드 SUV는 오는 2025년부터 캐나다에 위치한 포드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었다. 일정 연기 사유와 관련해 포드는 3열 SUV 시장이 보다 발전할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 밝혔다.또한 포드는 차세대 전기 트럭의 개발 작업도 2026년으로 연기했다. 당초 이 트럭은 2025년부터 생산될 예정이었다. 아울러 포드는 2026년부터 생산 중인 모든 모델에 하이브리드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2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상장 폐지된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피스커(Fisker)에 대한 잡음이 끊이지 않는 모양새다. 3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미국 국가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결함 조사실(ODI)이 피스커의 오션 모델에서 문이 열리지 않는 문제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이는 앞서 오션 차량의 내·외부에서 문을 열 수 없다는 내용의 소비자 불만 사항이 14건 접수된 데 따른 조치다. 또 소유주들은 도어 래치 문제뿐만 아니라 핸들 시스템의 잦은 고장 및 비상 무시 메커니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