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지난해 ‘쿠키런:킹덤’으로 대박친 데브시스터즈가 4월 신작을 공개한다. 신규 지식재산권(IP)를 공개해 쿠키런 의존도를 줄이고 매출 다변화를 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블록체인 사업에도 도전한다.데브시스터즈는 지난해 1월 출시한 쿠키런:킹덤이 대박을 터트리면서 흑자로 전환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해 매출 3693억원, 영업이익 563억원, 당기순이익 496억원을 기록했다. 쿠키런:킹덤이 출시되기 전인 2020년에는 영업손실 62억원, 당기순손실 86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쿠키런:킹덤은 출시된지 1년이 지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메타(Meta)가 메타버스에서 쓰일 가상화폐 도입을 추진 중입니다. 메타의 금융사업부문인 '메타 파이낸셜 테크놀로지'가 메타버스에서 쓰일 가상화폐 도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내부적으로 이 가상화폐를 '주크벅스(Zuck Bucks)라고 부릅니다.
■ 신한은행, 첫 법인계좌 내줘...법인 가상자산 거래 숨통 틔나신한은행이 자체 심사를 거쳐 일부 법인을 대상으로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를 할 수 있는 첫 법인 가상계좌를 내줬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내부 검토를 통해 자금세탁 위험이 없는 일부 법인 대상으로 (가상계좌)발급을 해줬다"고 말했다. 해당 법인들이 가상자산 거래를 가능토록 하는 법인계좌를 내줬다는 것이다.그동안 주요 원화마켓 거래소들은 고객확인 절차를 시행하면서 법인 대상 거래를 제한해왔다. 이들은 고객확인 및 제휴사 은행 실명확인입출금계좌(실명계좌) 등록을 완료해야
[디지털투데이 문정은 기자]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메타(Meta)가 메타버스에서 쓰일 가상화폐 도입을 추진 중이다. 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 보도에 따르면 메타의 금융사업부문인 '메타 파이낸셜 테크놀로지'가 메타버스에서 쓰일 가상화폐 도입을 모색하고 있다. 내부적으로 이 가상화폐를 '주크벅스(Zuck Bucks)라고 부른다. 회사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주크버그의 이름을 딴 것으로 보인다. 외신은 주크벅스가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가상자산)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이에 외신은 주크벅스를 가상화폐 또는 가상의 코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IT서비스 전문 기업 아이티센이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업 목적에 ▲블록체인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NFT 제작, 인증, 중개 및 판매사업 ▲ 암호화폐공개(ICO)와 관련한 컨설팅 및 전문 서비스 ▲ 가상화폐 거래소업 ▲ 가상세계 및 메타버스 등을 추가했다.박정재 아이티센 대표는 "지금까지 성장에 만족하지 않고 기존 사업과 시너지 효과 및 성장 잠재력이 큰 NFT, 블록체인, ICO, 메타버스 등 신성장 동력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아이티센은 한국금거래소, 콤텍시스템, 쌍용정보통신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컴투스홀딩스와 컴투스(이하 컴투스 그룹)가 3월 중으로 선보일 P2E 게임 백년전쟁의 업데이트를 앞두고 자사 기축통화 ‘C2X(CTX)’ 상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컴투스는 거래소 상장에 앞서 IEO를 통해 시장에 C2X 코인을 선보일 예정이다.컴투스 그룹은 지난 2월 블록체인 플랫폼 C2X를 공개하고 동명의 암호화폐를 발행했다. 이어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컴투스 그룹은 지난해부터 블록체인 관련 기업에 전방위적인 M&A를 펼치며 역량을 강화한 바 있다.컴투스 그룹은 올해 다수의 P2E
[디지털투데이 문정은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됨에 따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제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앞서 윤 당선인은 가상자산 거래가 벌어지는 현실을 인정하고 투자자 보호장치를 마련하는 한편 시장 육성에 속도를 내겠다고 공약한바 있다. 가상자산 시장 관련 윤 당선인은 시장에 형성된 거래 현실을 인정하고 정부가 제대로 된 시장을 만들어줘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지난 1월 19일 가상자산 관련 공약을 밝힌 자리에서 윤 당선인은 "전세계 가상자산 시장 규모는 2000조원을 넘어서고 있고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삼성SDS는 지난해 발생한 보안 이슈와 현장 사례 등을 분석해 변화하는 IT 환경에서 올해 주목해야 할 4대 보안 위협을 선정했다.삼성SDS가 꼽은 4대 보안 위협은 ▲클라우드 보안 취약점 공격 ▲원격 근무 환경에서의 기업 내부망 공격 ▲제조·기간 시설 대상 사이버 테러 ▲진화하는 랜섬웨어 공격 등이다.삼성SDS에 따르면 기업 클라우드 활용이 늘어나고 핵심 시스템까지 클라우드로 전환되는 가운데 취약한 보안 설정을 노리는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 새로운 클라우드 업무 환경에서 운영자가 미처 확인하지 못한 보안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최근 두달 사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관련 금전 피해를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된 건수가 30건이 넘었다. 사건은 모두 새벽에 일어났고, KT 통신망 이용자들이 피해를 입었다.특정 통신사 가입자들이 피해를 본 점으로 볼 때 휴대전화 유심칩을 복제해 개인정보를 빼돌리는 공격 기법인 심스와핑(SIM Swapping)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이에 대해 KT 측은 구체적인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고 사건을 경찰에 넘겼다. 사건을 맡은 서울경찰청은 KT에서 통신 자료를 넘겨받고, 피해자들 휴대전화를 제출받아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게임을 하면서 돈을 버는 P2E(Play to earn)가 글로벌로 주목을 받으면서 관련 시장에 진출하려는 국내 게임사들이 늘고 있다. P2E 선두주자로 위메이드가 생태계를 확장하는 가운데 국내 게임사들의 잇따른 P2E 시장 진출이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가장 먼저 P2E 시장에 뛰어든 위메이드가 '미르4'로 글로벌 성과를 얻으면서 다수의 국내 게임사들이 신사업으로 블록체인 낙점하고 P2E·NFT 게임 진출을 선언했다. 관련 시장 진출을 선언한 게임사들은 블록체인 플랫폼에 NFT, 메타버
[디지털투데이 문정은 기자] 올 초부터 카드사들이 NFT(대체불가토큰) 관련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NFT를 활용한 마케팅에 그치지 않고 서비스를 직접 내놓고 있는데, 이를 통해 MZ세대와의 접점을 확충하고 크게 성장하고 있는 NFT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가상자산 사업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KB국민카드다. KB국민카드는 올 초 NFT를 지급하는 마케팅을 시작으로 관련 서비스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달 1일부터 KB국민카드는 자사 플랫폼 '리브메이트'에서 NFT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이 컴투스를 방문해 P2E, NFT 등 블록체인 게임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혁신 필요성을 강조했다.7일 이재명 후보 직속 기구인 미래경제위원회 이광재 위원장과 디지털혁신대전환위원회 박영선 위원장(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홍정민 의원, 유정주 의원, 정은혜 전 의원 등은 컴투스 본사를 방문했다. 이날 컴투스를 방문한 여당 위원들은 컴투스의 모션캡쳐룸, 유튜브 스듀디오, 인터뷰룸 등을 살펴본 후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NFT와 P2E게임을 포함한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를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 P2E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자 국내 게임사들도 P2E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1분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게임들이 출시될 계획이다.하지만 국내에서는 P2E 게임이 여전히 불법으로 막으려는 규제당국과 이를 무시하는 게임사들의 소송전이 계속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P2E 게임들이 무분별하게 출시될 것이라는 우려와 함께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게임하면서 돈 버는 ‘P2E’ 글로벌 인기...새로운 패러다임 주목P2E는 게임을 하면서 얻은 재화나 아이템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그 게임 해봤어? 한 시간만 해도 만원을 벌 수 있대” 돈을 버는 P2E 게임이 출시됐다는 말에 '국내에서는 금지인데, 어떻게?’라는 궁금함에 게임을 다운받았다.최근 P2E(Play to Earn)의 인기가 뜨겁다. 일명 ‘돈 버는 게임’으로 불리는 P2E 게임은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게임 내 재화를 가상화폐와 교환할 수 있어 현금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인기는 국내서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나트리스가 국내 출시한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이하 무한돌파삼국지)’가 그 주인공
■ "디지털 내집 마련하자"메타버스 세상 속에서도 부동산 투자 열풍이 불고 있다. 3D 가상세계 또는 현실과 똑같은 거울세계 속 건물, 토지 등 디지털 부동산을 소유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11월 가상 부동산 거래 메타버스 플랫폼 디센트럴랜드의 한 토지는 243만달러, 약 29억원에 판매됐다. 메타버스 플랫폼 샌드박스의 인기도 뜨겁다. 샌드박스는 게임 속 아바타가 거래할 때 사용하는 샌드박스 코인으로 가상 부동산 랜드를 살수 있다. 샌드박스에는 총 16만개 랜드가 있는데 이중 70%가 판매됐다. 이같은 투자가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메타버스 세상 속에서도 부동산 투자 열풍이 불고 있다. 3D 가상세계 또는 현실과 똑같은 거울세계 속 건물, 토지 등 디지털 부동산을 소유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가상 부동산은 현실과 달라 위험성이 크다고 경고한다.메타버스, 블록체인, 대체불가능한토큰(NFT) 등이 차세대 먹거리로 떠오르면서 이를 결합한 가상세계 플랫폼과 생태계가 다양하게 탄생했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플랫폼 안에서 가상화폐(가상자산)로 NFT를 구매하거나 판매하는 등 현실세계와 같은
[디지털투데이 박종헌 기자] 메딕바이오엔케이는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 ‘LOTT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뷰티베이커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사는 앞으로 바이오 및 의료 기술을 블록체인 플랫폼, 가상화폐,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 메타버스 사업에 접목시킨다는 구상이다.뷰티베이커리는 본업인 뷰티 브랜드 사업과 함께 신사업으로 블록체인 플랫폼 LOTT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LOTT 프로젝트는 케이뷰티(K-BEAUTY), 케이팝(K-POP)에 NFT 기술을 접목시켜 온라인상에 구현한 결제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콘텐츠·블록체인·메타버스 등 관련 기업에 광폭 투자를 이어온 컴투스가 블록체인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을 선보인다. 이어 NFT 게임과 가상자산도 발행할 계획이다.올해 컴투스는 콘텐츠 기업에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했다. 미디어캔, 앰스토리허브, 위지윅스튜디오, 데브시스터즈, 정글스튜디오 등 컴투스가 투자한 콘텐츠 회사들은 열 손가락이 부족할 정도다. 컴투스는 올해만 3500억원을 투자했다.지난 몇 년간 컴투스는 게임사 올엠과 그램퍼스, 영상콘텐츠·미디어 기업 와이낫미디어, 콘텐츠 기획사 클래버이앤엠, 글로벌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NFT(대체불가토큰)와 P2E(Play to earm)가 글로벌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국내 게임사들도 잇달아 진출을 선언하고 있다. 다수의 게임사가 NFT와 P2E 진출을 선언한 가운데 향후 어떤 구체적인 모델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최근 컴투스, 게임빌, 넷마블, 엔씨소프트,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등 주요 국내 게임사들이 NFT와 P2E 진출을 선언했다. NFT와 P2E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력을 도모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는 포부다.‘컴투스홀딩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 디즈니플러스, 넷플릭스 대항마될까?디즈니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플러스가 마침내 지난 4일부터 한국 서비스를 시작했다. 디즈니, 픽사, 마블 등 6개 브랜드 대형 프랜차이즈 콘텐츠를 앞세운 물량 공세로 초반 구독자 유치에 공격 행보를 보이고 있다.디즈니는 후발주자로 한국 시장에 입성했는데 시장 주도권을 쥐고 있는 넷플릭스가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특히 '오징어 게임'으로 올 하반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넷플릭스는 이미 그 전부터 '킹덤', '보건교사 안은영', '스위트홈' 등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를 다수 선보이고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