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반도체와 저주가순자산비율(PBR) 업종 동반 상승세에 하루만에 반등했다. 26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27.71포인트(1.05%) 상승한 2656.3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일 미국 증시 하락에도 미 시간외 대형 기술주 실적 호조 등으로 상승세로 출발했다. 홍콩 등 아시아 증시 강세 보이는 가운데 기관·외국인 동반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 마감했다. 업종은 전반 강세를 보였다. 금융업(3.2%), 보험업(2.6%), 증권(2.1%), 의료정밀(2.0%) 순으로 올랐다. 유가증권 현물 시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네이버가 25일 거대 언어 모델(LLM) AI '하이퍼클로바X' 신규 모델 'HCX-대시(DASH)'를 선보였다.HCX-DASH는 비용 절감에 초점이 맞춰졌다. 고객사는 클로바 스튜디오에서 하이퍼클로바X 기존 모델(HCX-003) 대비 5분 1 수준 가격으로 HCX-DASH를 이용할 수 있다.네이버클라우드는 향후 여러 종류 하이퍼클로바X 모델들을 클로바 스튜디오에서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작업 종류, 비용 등을 고려해 가장 적합한 모델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숏폼'(짧은 영상)에 이어 이른바 '숏핑'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숏핑이란 '숏폼'과 '쇼핑'의 합성어다. 최근 네이버쇼핑과 같은 쇼핑 플랫폼에 숏폼 콘텐츠가 붙거나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과 같은 소셜미디어(SNS) 플랫폼에 추가된 이커머스 기능을 이른바 '숏핑'이라 칭하는 것.숏핑의 인기는 숏폼의 인기와 함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쇼핑은 2022년 쇼핑용 짧은 소개 영상인 '숏클립'을 도입했는데, 도입 첫해 대비 지난해 거래액이 1254%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쇼핑 관계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엔화 약세 영향에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자 외국인과 기관 자금이 이탈하며 동반 약세를 보였다. 25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47.13포인트(-1.76%) 하락한 2628.62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미국 증시 혼조세 등으로 코스피는 하락 출발했다. 달러 강세 속 일 증시 급락하는 가운데 전기전자주 중심으로 기관, 외국인 동반 매도세 출회되며 1%대 하락세로 마감했다. 업종은 전반적으로 약세였다. 전기전자(-3.3%), 기계(-2.0%), 의료정밀(-1.4%), 서비스업(-1.4%) 순으로 떨
■ '생존' 위해 뭉친다...티빙-웨이브 합병 속도내나넷플릭스에 대항하기 위해 힘을 합치기로 한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에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양사의 복잡한 주주 구성에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협상이 빠르게 진전돼 상반기 내 본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앞서 지난해 티빙과 웨이브는 합병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3년간 양사의 합병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던 만큼 올해 본격적으로 합병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3월 국내 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글로벌 게임 개발사 밸로프가 스튜디오 발키리의 '라스트 오리진 게임사업'을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핵심 역량 집중 및 사업 영역 확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사업 영역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이번 영업 양수를 통해 밸로프는 스튜디오 발키리의 게임 사업 일체와 이와 관련한 자산과 부채 계약 등 관련 재산을 25억원에 인수할 예정이다. 양수 대상 영업 부문은 자산액이 약 11억9707만원, 매출액이 약 62억8468만원, 부채액이 약 3억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통신기업 소프트뱅크가 메신저 '라인'(LINE)의 지분 인수 협상에 나섰다. 그러면서 라인의 경영권이 일본에 넘어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25일(이하 현지시간) 교도통신,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소프트뱅크가 개인 정보 유출 문제로 일본 정부로부터 행정지도를 받은 라인 운영사 라인야후의 중간 지주회사 에이(A)홀딩스 주식을 네이버로부터 매입하기 위한 협상에 나서고 있다.교도통신은 "소프트뱅크가 네이버로부터 에이홀딩스 주식을 조금이라도 취득해 에이홀딩스 출자 비율이 높아지면 라인야후 경영 주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올해 22주년을 맞은 네이버 지식iN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서비스에서 다양한 관심사와 이슈를 중심으로 의견을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는 '지식 커뮤니티'로 한 단계 나아간다.네이버는 지식iN 사용자들이 서로 긴밀하게 소통하며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가고,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답변 생산 활동에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질문 마감 기능 종료 ▲여러 개의 답변 멀티 채택 ▲무제한 추가 질문과 추가 답변 ▲답변 투표 기능 등이 지식iN에 새롭게 도입됐다.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넷플릭스에 대항하기 위해 힘을 합치기로 한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에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양사의 복잡한 주주 구성에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협상이 빠르게 진전돼 상반기 내 본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앞서 지난해 티빙과 웨이브는 합병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3년간 양사의 합병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던 만큼 올해 본격적으로 합병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그러나 업계의 예상과 달리 양사의 본 계약은 진척을 이루지 못했다
미국 등 전 세계를 휩쓴 차이나(C) 커머스가 한국에도 상륙했다.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한 공격적 마케팅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국내 사용자들을 늘리며 빠르게 시장을 장악해 가는 모양새다. 이미 활성사용자 분석에서 쿠팡에 이어 알리익스프레스가 2위, 테무가 3위를 차지했다. 이에 맞서 쿠팡, 11번가, G마켓, 네이버 등 국내 e커머스 기업들도 C커머스와 전면전을 선포했다. 디지털투데이가 창간 17주년을 맞아 요동치는 쇼핑·상거래 판을 진단해 본다.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C커머스의 공습은 K커머스의 위기이자 기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가 몰리면서 동반 강세를 보였다. 24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52.73포인트(2.01%) 상승한 2675.75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미국 증시 강세 등으로 원화 강세 속 코스피는 상승세로 출발했다. 장중 아시아 증시 강세 보이는 가운데 전기전자 중심으로 기관, 외국인 동반 매수세 유입되며 2%대 상승 마감했다.업종은 전반적으로 강세였다. 전기전자(4.3%), 기계(3.5%), 서비스업(1.5%), 화학(1.5%) 순으로 올랐다. 유가증권 현물시장
■ 소형 언어 모델, 생성형 AI판 격전지로..."작지만 성능은 GPT 3.5급"마이크로소프트가 신형 소형 AI 모델 파이3(Phi-3) 3종을 선보인다.마이크로소프트는 파이3 시리즈 중 가장 소규모 모델도 오픈AI GPT-3.5 수준 역량을 보여준다고 강조해 눈길을 끈다.마이크로소프트는 파이-3 시리즈 중 가장 소형 버전인 파이-3 미니를 먼저 선보인다. 38억개 매개변수 규모로, 상대적으로 작은 데이터셋 기반으로 훈련됐다. 애저, 허깅페이스, 올라마(Ollama)에서 이용할 수 있다. 미니의 경우 스마트폰에서 적합하다. 사용자들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삼성증권이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뉴 팝(NEW POP)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HTS는 개인이 온라인으로 주식을 거래할 때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다. 모바일(MTS)과 함께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흔히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다.NEW POP HTS는 고객 편의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차트 메뉴에서 투자자가 주식을 사거나 팔면 그 매매 내역을 자동으로 기록해주는 매매일지차트, 기업의 재무 정보에 따른 주가 변화를 같이 볼 수 있는 재무차트, 헤비트레이더를 위한 스프레드 차트 등을
미국 등 전 세계를 휩쓴 차이나(C) 커머스가 한국에도 상륙했다.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한 공격적 마케팅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국내 사용자들을 늘리며 빠르게 시장을 장악해 가는 모양새다. 이미 활성사용자 분석에서 쿠팡에 이어 알리익스프레스가 2위, 테무가 3위를 차지했다. 이에 맞서 쿠팡, 11번가, G마켓, 네이버 등 국내 e커머스 기업들도 C커머스와 전면전을 선포했다. 디지털투데이가 창간 17주년을 맞아 요동치는 쇼핑·상거래 판을 진단해 본다.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국내 소비자들의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은 국가사이버위기관리단과 공조해 국내방산기술 유출 사건을 수사한 결과 라자루스, 안다리엘, 김수키 등으로 알려진 북한 해킹 조직들이 국내 방산기술 탈취하기 위해 전 방위적으로 공격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보안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북한 해킹조직은 방산업체를 직접 침투하기도 하고,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한 방산 협력업체를 해킹해 방산 업체의 서버 계정정보를 탈취한 후 주요 서버에 침투해 악성코드를 유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사건은 경찰청이 국가사이버위기관리단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반도체 중심 외국인 매도세에 하루만에 동반 하락했다. 23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6.42포인트(-0.24%) 하락한 2623.02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미국 증시 강세 등 영향으로 코스피는 상승 출발했다. 장중 보합권 등락을 반복하다 전기전자주 및 반도체주 중심 외국인 매도세 출회에 낙폭 확대해며 하루만에 하락 마감했다. 업종은 대체로 하락했다. 운수창고(-2.3%), 서비스업(-1.5%), 화학(-0.9%), 음식료(-0.9%) 순으로 떨어졌다. 유가증권 현물 시장에서 외국인은 289
■ [창간 17주년/C커머스의 공습上] 쇼핑·상거래 판이 흔들린다코로나19 사태 이전 100조원 규모였던 국내 e커머스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200조원 규모를 넘어섰다.이같은 e커머스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이 각축을 벌이는 춘추전국시대를 이뤘다. 공정거래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쿠팡 점유율 24.5%, 네이버 23.3%, G마켓 10.1%, 11번가 7.0%, 카카오 5.0%, 롯데온 4.9%를 차지했다.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계 e커머스들이 국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지만 업계에서는 회의적인 시선이 많았다. 그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현재 쓰고 있는 카드 대신 다른 카드를 이용하면 혜택을 더 받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 몇해 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혜자카드'의 부활 소식이 들려온다. '이 카드 한번 발급해 볼까?'하는 마음에 후기를 검색해 보지만 쓸모 있는 정보를 찾기가 쉽지 않다.과거에는 카드 사용 후기를 찾기 위해서 쇼핑 정보 커뮤니티를 둘러 보곤 했다. 최근에는 결제 카드와 쇼핑 혜택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버티컬 커뮤니티'(세분화한 주제에 대해 더 깊이 파고드는 커뮤니티)가 등장했다. 카드혜택 플랫폼 더쎈카드가 오픈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스타그램이 2024년 1분기에 '한국인이 자주 사용한 앱' 2위를 기록했다.23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이하 와이즈앱)의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의 1분기 월평균 실행 횟수는 약 149억3374만회다. 1위는 727억108만회를 기록한 카카오톡이었다.지난해 1분기 인스타그램 실행 횟수는 109억8954만회로 카카오톡, 네이버, 유튜브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인스타그램의 실행 횟수가 급증한 것은 지난해 4분기였다. 총 137억373만회로 급증한 인스타그램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제3 인터넷 전문은행인 토스뱅크가 2021년 10월 출범 후 2년7개월 만에 고객 1000만명을 확보했다. 이는 8초에 1명씩 토스뱅크를 찾은 셈이다. 그 비결로 토스뱅크는 2년7개월 간 혁신 서비스 35개를 선보였다고 소개했다. 2021년 10월 출범과 함께 선보인 하루만 맡겨도 연 2% 이자(세전)가 쌓이는 토스뱅크통장, 이듬해 내놓은 지금 이자 받기는 금융권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했다. 낮은 금리를 대표하던 수시입출금 통장은, 고객들의 손쉬운 사용에 높은 금리까지 제공하는 금융상품으로 변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