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김예슬 기자]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4가 파키스탄에서 높은 인기로 품귀 현상까지 빚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국내부터 미국, 인도에 이르기까지 갤럭시S24가 예상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삼성은 생산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특히 파키스탄에서의 수요는 전례 없는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모바일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파키스탄은 세계에서 5번째로 인구가 많은 국가이자 7번째로 큰 스마트폰 시장이다. 파키스탄에는 총 1억9200만명의 휴대폰 사용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파키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샤오미가 초광각 게이밍 모니터 ''를 출시했다고 25일(현지시간) 일본 IT미디어가 전했다.G34WQi는 W-LED 백라이트가 장착된 8비트 VA 매트릭스로 구성된다. 화면 해상도는 3440×1440 픽셀이며, 화면 비율은 21:9다. 기존 16:9 디스플레이보다 화면을 더욱 넓게 사용할 수 있어 비즈니스 용도로도 적합하다는 것이 샤오미의 설명이다.해당 모니터는 최대 180Hz의 화면 주사율과 350닛 밝기를 자랑한다. 아울러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기술을 지원, 정밀한 컬러감과 부드러운 화면감을 선사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샤오미 첫 전기차 SU7의 확정 주문량이 7만대를 넘어섰다고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보도했다.레이 준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일 기준 SU7 에 대해 7만대 이상의 주문을 받았다"라며 "올해 연간 배송 목표에 근접한 수치"라고 밝혔다. 샤오미는 올해 10만대의 전기차 인도를 목표로 세운 바 있다.샤오미는 지난달 중국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전략으로 SU7 가격을 테슬라의 모델3보다 약 4000달러(약 549만2000원) 낮게 책정했다. 이러한 공격적인 가격 정책이 중국 소비자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제조사의 스마트폰용 키보드에서 입력한 내용을 유출할 수 있는 취약점이 노출됐다고 24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캐나다 토론토대 연구기관 시티즌랩(Citizen Lab)은 중국 전자기기 9개 업체의 스마트폰용 키보드 앱을 분석한 결과 8개 업체의 키보드가 해킹에 취약했다고 밝혔다. 시티즌랩이 조사한 업체는 텐센트(Tencent), 바이두(Baidu), 화웨이(Huawei), 샤오미(Xiaomi), 오포(OPPO), 비보(Vivo) 등이다. 이중 화웨이를 제외한 나머지 회사의 키보드 소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올해 가을 공개를 앞둔 퀄컴의 첫 3nm(나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8 4세대'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이를 탑재할 스마트폰 제조사들에게도 이목이 쏠린다.23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IT팁스터 요게시 브라(@heyitsyogesh)는 최신 스냅드래곤 AP에 대한 독점 출시 권한을 샤오미가 최초로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원플러스와 iQQQ가 다음 차례가 될 것이라는 전언이다.샤오미는 샤오미15프로를 포함한 샤오미15 시리즈에 스냅드래곤8 4세대를 적용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샤오미가 전작 대비 향상된 기능을 갖춘 '미 밴드9'(Mi Band9)를 출시한다고 21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가 보도했다.미 밴드9는 아랍에미리트와 인도네시아의 통신 기관에서 인증을 받은 일반 버전과 모바일 결제를 지원하는 NFC 버전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미 밴드9는 앞선 모델과 크기는 동일하지만 더 밝고 해상도가 높은 1.62인치 AM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전망이다. 배터리는 한 번 충전할 경우 최대 2주까지 지속되며, 내장 GPS가 지원될지 여부는 아직 불분명하다.이번 미 밴드9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현지에서 처음으로 월간 점유율 1위에 올랐다. 반면, 테슬라의 중국 시장 입지는 더욱 위축된 모습이다.21일(현지시간) 중국자동차연석회의(CPCA)와 전기차 업계에 따르면 BYD는 지난 3월 중국에서 총 26만300대를 판매했다. 19만2289대를 판매했던 전년 동월 대비 35.4% 증가했다.BYD의 월간 기준 중국 시장 점유율은 15.4%로 역시 1위를 차지했다. 13.5%를 기록한 폭스바겐을 넘어섰다. BYD가 월간 점유율 1위를 기록한 것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업
■ 암호화폐 시장 빠른 회복세…비트코인 반감기 효과 선반영비트코인(BTC) 반감기를 앞두고 찬 바람이 불었던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에 다시 봄바람이 불고 있다. 비트코인을 포함해 주요 암호화폐 종목이 상승세로 돌아섰다.21일 오전 7시 30분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BTC)은 하루 전보다 0.51% 상승한 6만4945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6만달러 선이 위태롭던 비트코인은 20일 반감기 진행 이후 회복 탄력성을 발휘하고 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2% 오른 9450
[디지털투데이 김예슬 기자] 삼성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과의 격차를 벌리고 있다. 12년 동안 점유율 1위를 지키던 삼성은 지난해 잠시 애플에 자리를 뺏겼다가 올해 다시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15일(이하 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인터내셔날데이터코퍼레이션(IDC)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7.8% 증가한 2억8940만대를 기록했다. 이는 3분기 연속 성장세로, 시장이 회복세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올해 1분기 삼성은 출하량이 소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2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감원 발표 이후 테슬라 주가가 6% 하락했다. 이로 인해 테슬라 주가가 2023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16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테슬라 주가는 2022년 말 이후 최악의 기간을 보내고 있다. 현재 주가는 2021년 11월에 도달한 최고점 대비 60%나 하락했다. 또, 테슬라의 임원인 드류 바글리노와 로한 파텔이 회사를 떠난다는 소식 역시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머스크는 감원을 통해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이루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중국 IT기업 샤오미는 지난 3월 첫 전기차 SU7을 공식 출시했다. 스마트폰 제조사로 유명한 샤오미가 테슬라와 포르쉐를 잡겠다는 포부로 전기차를 공개한다는 소식에 세간의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이러한 폭발적인 관심의 증거였을까. SU7은 발표한 지 하루 만에 8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예상보다 높은 주문량으로 납기일 지연 사태를 겪기도 했다. 하지만 화려한 샤오미 전기차 시장 데뷔 이벤트와 별개로 중국 전기차 시장에는 빨간불이 켜진 것으로 보인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스마트폰 기업 비보(vivo)가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비보X100 울트라'(vivo X100 Ultra)를 출시한다고 15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가 보도했다. 비보X100 울트라의 코드명은 타노스(Thanos)다.비보X100 울트라는 스냅드래곤8 3세대 칩셋으로 구동되며, 120Hz의 화면 주사율을 갖춘 쿼드HD E7 AM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여기에 광학 10배 줌과 최대 200배 디지털 줌을 제공하는 200만 화소의 잠망경 형태의 망원 카메라가 적용돼 최고 성능의 카메라를 지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을 제치고 1위로 복귀했다.15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6010만 대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점유율 20.8%로 1위다.애플은 5010만 대로 점유율 17.3%를 차지해 2위로 내려앉았다. 지난해 4분기 애플은 시장 점유율 24.7%를 차지해 삼성전자(16.3%)를 넘었다.삼성전자는 인도, 남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 판매 호조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애플은 중국 시장 부진 영향이 컸다.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올해 1분기 아이폰 출하량이 약 10% 가까이 감소했다고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이 전했다. 시장조사기관 IDC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의 1분기 아이폰 출하량은 5천10만대를 출하하는 데 그쳐 전년 대비 9.6% 감소했다. 애플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17.3%였다. 이는 중국 시장의 부진 때문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애플을 제외한 다른 경쟁업체의 상황은 달랐다. 삼성전자는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전년 대비 0.7% 감소한 6천10만대를 출하하며 점유율 1위(20.8%)를 차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스마트폰 업체 샤오미가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0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샤오미는 올해 중국에서 '믹스 폴드4'와 '믹스 플립' 2종의 폴더블폰을 출시할 계획이다. 앞서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믹스 폴드4의 경우 중국 내수용으로 내부 코드명은 손오공(goku)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스냅드래곤 8 3세대 칩셋이 탑재된다.또 믹스 폴드4는 OVX8000 센서를 적용해 해상도는 50MP를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5배 광학 줌 카메라가 추가로 적용될 예정이며 인공 위성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전기차 가격 인하 경쟁이 이어지면서 배터리 업계가 투트랙 전략으로 실적 방어에 나섰다. 유연한 공급망 구축으로 배터리 소재 원가 하락, 중국 기업 공세 등에 대응한다.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 수요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1407만대의 판매량을 나타내며 33.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성장세의 이면에는 완성차의 업체의 가격 경쟁도 한몫했다.지난 2월 테슬라는 전기차 모델 Y 후륜구동 가격 기존 가격보다 200만원 낮췄다. 지난해 중국에서도 약 250만원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테슬라가 2만5000달러대 보급형 전기차 생산 계획을 취소했다는 소식이다. 로보택시에 올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3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같은 결정은 2월말 직원들과 가진 미팅에서도 전달됐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수년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2만5000달러 보급형 전기차, 일명 모델2 생산을 약속해왔다. 그는 2018년 처음으로 2만5000달러 짜리 테슬라 전기차를 언급했고 최근에는 2025년 생산에 들어갈 것이란 외신 보도들도 나왔지만 막판에 없던일이 것으로 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IT 기업 샤오미에서 선보인 첫 전기차 SU7의 시승 운전 도중 발생한 사고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며 품질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중국 주요 언론이 샤오미 SU7을 두고 '짝퉁'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3일(이하 현지시간) 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은 '중국 자동차 산업에 새 '샨짜이'(山寨·짝퉁) 차가 한 대 더 필요한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샤오미 SU7을 저격했다.매체는 "일부 모델은 차량 출고까지 8개월이나 걸릴 만큼 샤오미의 첫 전기차 출시는 성공적이다"라면서도 "세
■ 무료에 구독비 할인까지...배달업계 '출혈경쟁' 재점화국내 배달 플랫폼 업체들의 출혈 경쟁이 다시 시작됐다. 최근 쿠팡이츠가 멤버십 '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묶음 배달 무료 정책을 도입한 가운데 배달의민족도 알뜰배달의 무료를 선언했다. 이에 요기요도 배달비 무료 혜택을 주는 멤버십 구독료를 낮추며 대응하고 있다. 이처럼 배달 플랫폼 회사들이 배달비에 사활을 걸고 있는 이유는 소비자들이 고물가 시대에 작은 액수에도 민감하게 받아들이며 비교해서 구매하기 때문이다. 앱 시장 분석업체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달 쿠팡이츠 앱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2024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2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에 이날 테슬라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7% 급락했다.올해 1분기 테슬라는 38만6810대의 인도량과 43만3371대의 생산량을 기록했다. 모델별 판매량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모델3 및 모델Y의 인도량은 36만9783대, 생산량은 41만2376대를 기록했고, 나머지 모델들의 인도량은 1만7027대, 생산량은 2만995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에는 42만2875대의 인도량과 44만808대의 생산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