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제 4이통사' 스테이지엑스가 본격적인 출범을 앞두고 있다. 아직 컨소시엄 명단이나 구체적인 자금 조달 방안, 사업 모델 등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자본금 확충에 대한 우려와 통신 시장의 메기 역할에 대한 기대가 공존하는 모습이다.업계에 따르면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은 태스크포스(TF) 형태로 운영되던 '스테이지엑스 추진단'을 준비법인으로 전환하고 출범 작업에 착수를 했다. 최근 스테이지엑스는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분당등기소에 법인 설립 등기 신청을 마친 상태다. 스테이엑스 법인의 대표는 컨소시엄 대표사인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4번째 비트코인 반감기가 20일 완료됐다. 이번 반감기로 비트코인 채굴자들에게 주어지는 보상이 기존 6.25비트코인에서 3.125비트코인으로 감소했다.비트코인 반감기를 전후로 비트코인과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변화에 관심이 집중됐다. ⦁ 암호화폐 시장 빠른 회복세…비트코인 반감기 효과 선반영지난 21일 오전 7시 30분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하루 전보다 0.51% 상승한 6만4945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반감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서 영향이 선반영되면서 가격 변동이 크지 않았다.앞서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올 1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이어 홍콩 금융당국이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를 승인했다. 이에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를 금지한 국내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지 주목된다. 지난 10일 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은 공약으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겠다는 공약을 내건바 있다.지난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는 차이나AMC, 하베스트 글로벌, 보세라 인터내셔널 등 3개 자산운용사가 신청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를 조
■ '알바 플랫폼' 테크판 메이저리그로...대형 업체들 레이스 가세취업 정보 시장에서 틈새로 평가받던 아르바이트(알바) 서비스가 지난해를 기점으로 HR 플랫폼 시장에서 메이저리그로 부상하는 모양새다.취업 정보 시장에서 알바가 갖는 중량량감이 커지면서 유력 회사들이 알바 플랫폼 시장에 계속 뛰어들고 있다. 알바 플랫폼 시장은 그동안 알바몬과 알바천국이 주도해왔다. 이런 가운데 2021년 당근마켓 운영사인 당근이 당근알바를 내놓은데 이어 2023년 주요 HR 서비스 업체들 중 하나인 사람인이 동네 알바를 인수하면서 중량급 플레이어들이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이후 국내 증시의 방향성을 두고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향방이 불확실해진 반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혜택 확대는 확정적인 분위기다. 지난 10일 치뤄진 총선은 더불어민주당이 175석, 국민의힘이 108석을 차지하며 야당의 압도적인 승리로 막을 내렸다. 범 야권으로 분류되는 조국혁신당(12석)까지 포함하면 야당이 사실상재적의원 3분의 2에 가까운 190석 이상을 차지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정부가 추진하던 금투세 폐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이하 총선)에서 야당이 압승한 가운데 정보통신기술(ICT) 및 미디어 관련 정책을 담당할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구성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에도 ICT·과학 관계자 보다는 언론인 또는 미디어 전문가가 많은 편이다. 과방위원장으로는 3선에 성공한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력하다는 관측이다.16일 국회 및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여야의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중 과방위 출신 재선 의원이 상당수 있는 편으로, 특히 미디어(방송) 분야 출신이 많다. 21대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22대 총선이 끝나면서 제4 인터넷 전문은행 추진, 공매도 재개, 홍콩 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사태 제재 등 그동안 총선으로 주춤했던 현안들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 총선 끝난 금융권...공매도 개선·제4 인행 승인 등 과제 산적먼저 제4 인터넷 전문은행 등 새로운 은행 승인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은 은행산업의 독과점 문제를 해소하겠다면 새로운 은행을 승인할 수 있다는 방침이다. 이에 제4 인터넷 전문은행 추진 열기가 뜨겁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 렌딧, 삼쩜삼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제4 이동통신사'에 도전하는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을 둘러싸고 자본 확충, 설비투자 현황 등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다. 사업 안정성 방안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15일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위원은 '28GHz 신규 사업자의 자격과 요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좌장을 맡은 신민수 한양대 교수, 안정상 수석전문위원(민주당 정책위원회), 정훈 청주대 교수, 모정훈 연세대 교수, 이경원 동국대 교수, 한석현 서울YMCA 시민중계실장 등이 참석해 신규사업자 자격과 요건에 대
■ 단통법 폐지될까?...전환지원금 정책도 존폐 기로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했던 '이동통신단말장치유통구조개선에관한법률(이하 단통법) 폐지'에 제동이 걸렸다. 단통법 폐지에 회의적인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압승하면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그간 정부와 국민의힘이 단통법 폐지에 앞서 밀어부쳤던 전환지원금 정책도 실효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면서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했던 주요 ICT(정보통신) 정책들도 추진력이 약화될 전망이다. 특히 주무부처 방송통신위원회(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했던 '이동통신단말장치유통구조개선에관한법률(이하 단통법) 폐지'에 제동이 걸렸다. 단통법 폐지에 회의적인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압승하면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그간 정부와 국민의힘이 단통법 폐지에 앞서 밀어부쳤던 전환지원금 정책도 실효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면서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했던 주요 ICT(정보통신) 정책들도 추진력이 약화될 전망이다. 특히 주무부처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와 여당이
■ [22대 총선] 구글·삼성 출신 국회 입성...IT·금융 당선자는 누구?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나면서 IT, 과학기술, 금융, 경제 분야에서 활약하게 될 당선인들의 면면에 관심이 모아진다. 22대 국회에는 글로벌 IT 대기업 구글 을 비롯해 삼성전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출신 등이 입성에 성공했다. 그런가하면 안랩 창업자 안철수 의원은 4선을 달성했으며 물리학자인 황정아 당선인은 5선의 이상민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 이해민 당선인은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3번으로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이해민 당선인은 서강대 전자계산학과(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나면서 IT, 과학기술, 금융, 경제 분야에서 활약하게 될 당선인들의 면면에 관심이 모아진다. 22대 국회에는 글로벌 IT 대기업 구글 을 비롯해 삼성전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출신 등이 입성에 성공했다. 그런가하면 안랩 창업자 안철수 의원은 4선을 달성했으며 물리학자인 황정아 당선인은 5선의 이상민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 이해민 당선인은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3번으로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이해민 당선인은 서강대 전자계산학과(현 컴퓨터공학과) 학사, 서강대 대학원 석사를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제 22대 총선이 끝나면서 공매도 재개, 홍콩 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사태 제재, 제4 인터넷 전문은행 추진 등 그동안 총선으로 주춤했던 현안들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먼저 금융감독원이 이번 주 중으로 홍콩 H지수 기초 ELS 상품 판매사에 검사의견서를 보낼 예정이다.검사의견서는 홍콩 H지수 ELS를 판매한 은행 등 판매사들에 대한 금감원의 검사로 적발된 판매 과정에서의 부당·위법 행위가 적시된다. 이를 수령한 은행들이 의견을 제시하면 금감원이 내용을 검토해 제재안을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정권 심판론를 앞세워 지역구 의석만으로 단독 과반을 확보했다.전국 개표율이 99.6%에 달한 11일 오전 6시 기준,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254곳 중 161곳에서 1위를 기록, 22대 총선에서도 단독 과반을 확보할 것이 확실시된다. 국민의힘이 1위를 기록 중인 지역구는 90곳이고,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진보당은 각각 1곳이다.비례대표(전체 46석)는 같은 시각 득표율을 감안하면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19석, 더불어민주당 비례위성정당인 더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최대 197석 확보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국민의힘은 비례대표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를 포함하면 100석 안팎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10일 총선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지상파 3파 출구조사에 따르면 KBS는 국민의힘·미래 87∼105석, 민주·연합 178∼196석, SBS는 국민의힘·미래 85∼100석, 민주·연합 183∼197석, MBC는 국민의힘·미래 85∼99석, 민주·연합 184∼197석으로 나타났다.출구조사대로 결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를 하루 앞둔 가운데 첨단 산업 및 IT 업계 출신 후보 당선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가장 주목 받는 지역구는 소위 '반도체 벨트' 중 하나인 경기 화성을이다. 해당 지역구에는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3명이 출마했다. 모두 첨단 산업 · IT 관련 인사다. 공영운 후보는 전 현대자동차 전략기회 담당 사장 출신이다. 한정민 후보는 삼성전자 DS부문 연구원 출신이다. 이준석 후보도 미국 하버드대 컴퓨터과학 학사 출신이다.강남구병 후보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 5~6일간 진행된 22대 총선 사전투표율이 31.28%로 역대 총선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가장 높았으며 대구가 가장 낮았다.지난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5~6일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에 전체 선거인 4428만11명 가운데 1384만9043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총선 사전투표율이 30%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년 전 21대 총선(26.69%)보다 4.59% 높다. 다만 역대 선거 중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20대 대선(36.93%)보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새로운 지방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여야 총선 공약에도 은행 설립 내용이 포함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4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대전광역시가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에 '대전투자금융' 설립을 위한 법률 자문 용역을 추진한다고 공고했다.대전시가 출자해 설립하는 대전투자금융은 대전 지역에 기술창업, 벤처기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을 하게 된다. 대전시는 이번 용역으로 대전투자금융 설립 주요 법률이슈 및 설립 프로세스 점검, 법인설립 등기, 신기술사업금융회사 등록을 추진할 예정이다.대전투
■ 무료에 구독비 할인까지...배달업계 '출혈경쟁' 재점화국내 배달 플랫폼 업체들의 출혈 경쟁이 다시 시작됐다. 최근 쿠팡이츠가 멤버십 '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묶음 배달 무료 정책을 도입한 가운데 배달의민족도 알뜰배달의 무료를 선언했다. 이에 요기요도 배달비 무료 혜택을 주는 멤버십 구독료를 낮추며 대응하고 있다. 이처럼 배달 플랫폼 회사들이 배달비에 사활을 걸고 있는 이유는 소비자들이 고물가 시대에 작은 액수에도 민감하게 받아들이며 비교해서 구매하기 때문이다. 앱 시장 분석업체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달 쿠팡이츠 앱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4월 10일 총선에서 여야는 우리나라 에너지 정책의 방향성을 놓고서도 격돌한다.국민의힘 "원전 산업 생태계 기반을 구축...국민에게 안전성 설명"여당인 국민의힘의 에너지 관련 공약 키워드는 '원전'이다. 국민의힘의 총선 공약집에 따르면 "원자력이 산업과 에너지 생산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에너지 안보와 탄소 중립의 중추"라고 강조했다.원전 산업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명확히 했다. 고준위 방폐장 부지 확보를 위한 법령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해외 수주국에 세일즈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