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코로나19 확산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현금 중심의 각국 결제 환경이 모바일 결제 등 비접촉식 결제 환경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무인매장 보급과 비대면 안내, 근거리 배송에 로봇 투입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경제 전문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11일(이하 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이 미국인이 일하는 방식과 대금 지급 등 일상 행위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재택근무 확산뿐만 아니라 현금을 쓰는 뿌리 깊은 관행에 변화가 일 것이라는 설명이다. 현금, 신용카드
미국 뉴욕 맨해튼 한복판 타임스스퀘어에 행인들을 상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상 정보를 알려주는 로봇이 등장했다. 실제로 사람들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감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로봇을 통한 설문이나 문답을 통해 감염 의심 여부를 스스로 체크하도록 했다. '프로모봇'(Promobot)이라 불리는 이 로봇은 뉴욕에서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곳 중 하나인 타임스스퀘어에 10일(현지시간) 등장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사람들은 1.5m 키의 로봇 가슴에 부착된 아이패드 같은 터치스크린에서 나오는 짧은 질문에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