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소스, 암호화폐 커스터디·지갑 업체 포디파이 인수
2025-11-26 황치규 기자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팍소스가 암호화폐 커스터디 플랫폼 포디파이(Fordefi)를 1억달러 규모에 인수한다고 더블록이 포춘을 인용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1년 설립된 포디파피는 지난해 28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팍소스는 "포디파이 기술을 활용해 단일 플랫폼에서 스테이블코인 발행, 자산 토큰화, 복잡한 결제 흐름 구축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디파이는 매월 1200억달러 이상 거래를 처리하는 MPC( multi-party computatio, 다자간 연산) 월렛 솔루션을 제공하며, 팍소스는 이를 통해 기관 투자자 대상 보안 및 거래 처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팍소스는 바이낸스와 페이팔 같은 대형 브랜드의 스테이블코인을 지원하는 주요 발행사로, PYUSD는 현재 시가총액 37억달러로 6위 규모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