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양왕 U8, 물 위서도 달린다…30분간 수상 주행 OK
AI요약 ☞ BYD 양왕 U8이 30분간 수상 주행이 가능한 기능을 선보였다. 차량은 e⁴ 플랫폼을 기반으로 각 바퀴를 독립 제어해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보장하며, 1200마력과 3.6초 제로백 성능까지 갖춘 차세대 SUV로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전기차 제조사 BYD 산하 양왕의 플래그십 SUV '양왕 U8'(YANGWANG U8)의 혁신적인 수상 주행 능력이 공개됐다.
25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BYD는 최근 중국 정저우에서 열린 BYD 'E-Journey' 행사에서 양왕 U8이 대형 풀장에서 30분간 부양하며 물 위를 주행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BYD에 따르면 양왕 U8은 긴급 상황에서 차량이 물 위를 떠다닐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차량은 e⁴ 플랫폼을 기반으로 각 바퀴를 독립적으로 제어해 극한 환경에서도 정밀한 견인력과 안정성을 유지한다. 여기에 1200마력의 출력과 0-60mph(약 97km/h) 가속을 3.6초 만에 달성하는 성능까지 더해졌다.
차량의 지능형 도강 감지 시스템은 차량이 물 위에 떠 있는 것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비상 모드로 전환해 물속에서 운전, 조향 및 유턴을 가능케 한다. BYD는 양왕 U8이 지능형 퍼포먼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왕 U8은 지난 2023년 4월 출시된 모델로, 독자적인 개별 구동 시스템(IWD)이 적용되어 좌우 휠을 반대 방향으로 회전 시켜 제자리에서 360도 회전하는 탱크 턴 기술도 적용됐다.
Innovation took center stage at the BYD E-Journey in Zhengzhou, where guests witnessed an SUV engineered for the extraordinary.
— BYD (@BYDCompany) November 17, 2025
The YANGWANG U8 demonstrated its floating capability, maintaining controlled movement on water for up to 30 minutes during emergency scenarios.… pic.twitter.com/IYdC2At2L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