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헤이즈 "비트코인, 8만달러대까지 하락 후 반등할 것"
AI요약 ☞ 비트코인이 장기 하락세를 보이며 8만달러대 추가 하락 가능성이 제기됐다. 아서 헤이즈는 유동성 조건이 개선되지 않아 단기적 반등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 불안이 지속되며 극단적 공포 지수도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한 달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시장이 2022년 이후 최악의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아서 헤이즈 비트멕스 공동창업자가 새로운 전망을 제시했다.
2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아서 헤이즈는 단기 반등 가능성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미국 은행들의 대출 증가와 연준의 양적 긴축 중단 가능성이 시장에 변수가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9만달러 아래에서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며 8만달러 초반까지 밀릴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도, 해당 구간에서는 저항이 형성돼 방어력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시장의 불안감은 여전하다. 총 시가총액은 3조달러를 회복했지만, 24시간 거래량이 34% 급증하며 1500억달러에 달했다. 이달 초 급락은 FTX 붕괴 이후 최악의 하락으로 평가되며, 수십억달러 규모의 선물 포지션이 청산됐다. 공포와 탐욕 지수도 여전히 '극단적 공포'를 가리키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도 35억달러 이상이 유출되며, 지난해 출시 이후 가장 강력한 유입세가 역전됐다. 연준(Fed)의 긴축 신호와 기술주 불안, 장기 보유자들의 차익 실현이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시장이 연준의 정책 신호를 기다리는 가운데, 비트코인의 추가 하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minor improvements in $ liq:
— Arthur Hayes (@CryptoHayes) November 24, 2025
- fed qt stops dec 1, this wed will prob be last fall in b/s
- us banks increased lending in nov
we chop below $90k, maybe one more stab down into low $80k's but i think $80k holds. might start nibbling, but leave the bazooka until the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