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커뮤니티 "월가, 결국 무릎 꿇을 것"…ETF 출시로 대변혁 예고
AI요약 ☞ XRP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되며 월가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5000만 XRP 매입을 예상하며 가격 변동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XRP 가격은 여전히 소폭 반등에 그치며 시장의 기대와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XRP 커뮤니티는 오늘이 암호화폐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날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XRP 기반 상장지수펀드(ETF)가 본격적으로 거래를 시작하면서 월가의 참여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4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XRP 분석가 채드 스타인그래버(ChadSteingraber)는 "오늘부터 XRP의 서사가 시작되며, 월가는 XRP에 무릎을 꿇을 것"이라고 강력한 메시지를 전했다.
같은 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그레이스케일의 XRP 현물 ETF(GXRP)가 승인되며, 프랭클린 템플턴의 ETF도 함께 출시된다. 카나리 캐피탈의 XRPC ETF는 이미 11월 13일 출시되어 첫날 2억4000만달러를 유치했으며, 비트와이즈의 XRP 현물 ETF도 지난주 출시되며 총 4억1000만달러 이상의 유입을 기록했다. 이어 21셰어스, 코인셰어스, 위즈덤트리의 XRP 현물 ETF도 곧 시장에 등장할 예정이다.
스타인그래버는 ETF 운용사들이 오늘 하루에만 5000만 XRP를 매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트와이즈는 500만 XRP를 추가 매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카나리 캐피탈도 500만 XRP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 새롭게 출시되는 그레이스케일과 프랭클린 템플턴은 각각 2500만 XRP, 1500만 XRP를 매입할 가능성이 크다. 이 같은 대규모 유입은 카나리의 XRPC ETF가 2억4300만달러로 출발한 이후 3억500만달러를 돌파한 사례와 유사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암호화폐 분석가 자이프 크립토(Xaif_Crypto)는 "그레이스케일이 350억달러 규모의 자산을 보유한 거대 운용사로서 XRP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변곡점"이라고 강조했다. 캐너리와 비트와이즈가 기록적인 관심을 끌었던 만큼, 그레이스케일의 참여는 더 강력한 시장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ETF 유입이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시간이 걸릴 수 있으며, 약세장이 지속되는 한 즉각적인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가의 본격적인 참여가 XRP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은 충분하다.
Tomorrow.
— Chad Steingraber (@ChadSteingraber) November 24, 2025
We begin an epic story.
Wall Street will bow…
To X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