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XRP 쓰게 될 것"…크립토 인플루언서 초강경 전망
AI요약 ☞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로버트 도일이 AI 위협 증가로 XRP와 블록체인이 필수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AI 기반 사이버 공격이 빠르게 진화하면서 기존 중앙화 시스템이 취약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도일은 XRP가 차세대 금융 시스템의 핵심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로버트 도일(Robert Doyle)이 인공지능(AI)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XRP와 같은 디지털 자산이 필수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24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그는 "정부와 기관들이 블록체인을 채택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AI 기반 공격이 기존 중앙화 시스템을 무력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실제로 지난 13일, 인간 개입 없이 자율 AI 에이전트가 주도한 사이버 공격이 발생했으며, 이러한 공격 능력은 6개월마다 두 배씩 증가하고 있다. 도일은 "중앙화 시스템은 단일 실패 지점을 만들고, 내부 오용으로 인한 데이터 유출이 80%에 달한다"며, 블록체인이 필수적인 보안 해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XRP가 이 전환의 중심에 설 가능성도 높다. 도일은 "XRP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비트코인 현물 ETF 유입량의 절반을 차지할 수 있으며, 2년 내 유통량이 소진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블랙록, 뱅가드, 피델리티, JP모건, 스테이트스트리트 등 주요 금융기관이 XRP 현물 ETF를 준비 중이며, 프랭클린 템플턴과 그레이스케일의 XRP 현물 ETF 또한 출시됐다. 도일은 "XRP가 글로벌 금융과 데이터 시스템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현재의 약세장은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XRP는 시장의 전반적인 조정 속에서도 핵심 네러티브를 중심으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단기적인 가격 변동성과는 별개로, 네트워크 활용도와 기관 수요 확대가 이어질 경우 중장기 흐름이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