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시리즈 11 vs. SE 3, 가장 합리적인 선택은?
AI요약 ☞ 애플워치 SE 3는 AOD와 S10 칩을 탑재하고도 가격이 동결되어 가성비 최고의 모델로 평가된다. 반면, 시리즈 11은 더 크고 밝은 디스플레이, 고혈압 알림, ECG 등 향상된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갖춰 최고 성능을 원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스마트워치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 가운데, 어떤 모델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일지 관심이 모인다.
23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워치 SE 3와 시리즈 11을 비교하며, 가격과 성능을 고려한 선택 기준을 분석했다.
애플워치 SE 3는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모델로 자리 잡았다. 올해 업데이트를 통해 항상 켜짐 디스플레이(AOD), 수면 무호흡증 알림, 체온 감지, 새로운 제스처 기능 등 실용적인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특히 SE 3는 시리즈 11과 동일한 S10 칩을 탑재해 성능 차이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배터리 수명은 최대 18시간이지만, 저전력 모드에서는 32시간까지 연장되며, 빠른 충전 기능도 지원된다. 애플은 이러한 업그레이드를 적용하면서도 가격을 동결해 가성비를 극대화했다.
반면, 애플워치 시리즈 11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제공한다. 42mm와 46mm 케이스 크기로 디스플레이가 더 커지고, 밝기도 2000니트로 향상됐다. 고혈압 알림, 심전도(ECG), 혈중 산소 앱을 지원하며 건강 모니터링 기능이 강화됐다. 배터리 수명은 최대 24시간, 저전력 모드에서는 38시간까지 지속된다. 시리즈 11은 최신 기술과 날렵한 디자인을 원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한 선택이다.
결론적으로, 애플워치 SE 3는 250달러 미만의 가격으로 AOD와 주요 건강 기능을 제공하며, 가성비 측면에서 가장 매력적인 모델로 평가된다. 반면, 시리즈 11은 더 밝고 큰 디스플레이와 향상된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갖춰, 399달러 이하 가격대에서 최고의 성능을 원하는 사용자에게 추천할 만하다.
즉, 애플워치를 구매할 계획이라면 SE 3와 시리즈 11의 장단점을 비교해 본인에게 맞는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