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아빠'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 BTC 매도 후 다른 사업에 투자

2025-11-22     황치규 기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도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 [사진: 위키미디어]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이자 투자자인 로버트 기요사키가 225만달러 상당 비트코인을 매도하고 보유 사업에 재투자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요사키는 BTC를 6000달러대에 매입해 9만달러에 매도하며 막대한 수익을 올렸으며, 이를 두 개 수술 센터와 광고판 사업에 투입해 2026년 2월까지 월 2만7500달러 비과세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기요사키는 여전히 비트코인에 대해 낙관적이며, 추가 현금흐름이 확보되면 BTC를 다시 매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BTC 목표가를 2026년까지 25만달러, 금 가격은 온스당 2만7000달러로 전망했다.

하지만 그의 이번 행보는 BTC가 8만5000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극심한 하락세를 겪는 시점에 나와 관심을 끌었다.

암호화폐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11까지 떨어져 극심한 공포 상태를 보였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