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2030년엔 개인 거래 불가? AI 전문가의 대담한 예측
AI요약 ☞ AI 창업자 빈센트 반 코드는 XRP가 2030년까지 개인 투자자에게 직접 판매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XRP의 유통 공급량은 652억개로, 전체 1000억개 중 35억개 미만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그는 XRP가 소매보다는 기관 중심의 토큰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2025-11-21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XRP의 장기적 수급 구조가 2030년을 기점으로 근본적으로 바뀔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웹3 개발자이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창업자인 빈센트 반 코드(Vincent Van Code)는 2030년까지 XRP가 개인 투자자에게 직접 판매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자신이 무엇을 보유하고 있는지 모른다"고 표현하며 향후 판매 구조가 근본적으로 달라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XRP는 현재 652억 개가 유통될 뿐으로, 전체 발행량 1000억 개 중 350억 개도 남지 않은 상태이며 전체 공급 중 1424만 개는 이미 소각됐다.
반 코드의 대담한 주장의 배경에는 최근 비트와이즈가 내놓은 XRP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원천 자산과 동일한 'XRP' 티커를 사용한 점에 있다. 이에 대해 XRP 커뮤니티 인사인 크리펜라이터는 비트와이즈가 공식 티커로 XRP를 선택한 이유를 물으며, 분석가와 전문가들이 이제 XRPL 네이티브 토큰과 ETF 제품을 구분하는 설명을 써야 할 것이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XRP가 장기적으로 기관 중심의 결제 자산으로 자리 잡고, 개인 투자자는 ETF나 마켓메이커 기반 상품을 통해서만 간접적으로 접근하게 된다는 게 반 코드가 주장한 개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