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오송·안산공장에 624억원 투자…설비 교체·자동화 추진
자기자본 대비 24.18%
2025-11-20 김주훈 기자
[디지털투데이 김주훈 에디터] 전문 의약품 기업 신풍제약이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송과 안산공장에 대규모 시설 투자를 결정했다.
신풍제약은 20일 공시에서 총 624억원(자기자본 대비 24.18%) 규모의 시설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투자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오는 2028년 11월 19일까지 3년이다. 시설 투자액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금액으로 향후 변동이 있을 수 있다.
회사 측은 “40여년이 경과한 안산 공장에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노후된 설비를 교체할 예정"이라며 "오송 공장의 경우 설비 증축으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신풍제약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211억원, 영업손실 205억원, 당기순손실 154억원을 기록했다. 자산총계는 3421억원, 부채총계는 840억원, 자본총계는 2581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