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코인, 탈중앙화 클라우드 공개…맞춤형 앱 개발 지원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파일코인이 탈중앙 클라우드 플랫폼 ‘파일코인 온체인 클라우드’를 공개했다고 더블록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일코인 온체인 클라우드는 AI와 웹3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인프라로, 기존 중앙집중식 클라우드 한계를 극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NS와 세이프(Safe) 같은 프로젝트들이 탈중앙화된 디파이 프런트엔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이터 저장과 검색 기능도 제공해 서비스 제공자는 대역폭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더블록은 전했ㄷ.

보도에 따르면 파일코인 온체인 클라우드에는 다양한 프로젝트들에 참여한다. EVM 기반 레이어1 프로젝트 모나드는 AI 모델을 투명하고 감사 가능한 형태로 배포하기 위해 이 클라우드를 활용하고 있으며, ERC-8004 에이전트0 팀은 데이터 무결성을 보장하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파일코인 창립자 후안 베넷은 “사용자가 완전한 데이터 소유권을 갖고, 글로벌 스토리지 네트워크에서 데이터를 쉽게 이동할 수 있다”며 “데이터는 IPFS를 통해 콘텐츠 기반으로 저장돼 변조될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