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디지털 CEO "XRP, 화폐로 자리 잡은 희귀한 토큰"
AI요약 ☞ 마이크 노보그라츠가 XRP의 화폐적 진화를 극찬하며, 예상을 뒤엎은 성공 사례로 평가했다. 초기에는 탈중앙화 부족을 지적했지만, 강력한 커뮤니티가 XRP를 화폐로 자리 잡게 했다고 분석했다. XRP 현물 ETF 출시와 함께, XRP의 화폐적 가치는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2025-11-17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디지털 최고경영자(CEO)가 XRP를 극찬하며, 암호화폐 세계에서 '돈'이 된 희귀한 사례로 평가했다.
1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토큰을 화폐로 만드는 것은 매우 복잡한 일"이라며 "XRP는 이를 해냈고,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말했다.
노보그라츠는 XRP의 초기 구조와 탈중앙화(DeFi) 부족을 의심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러한 비판이 무의미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리플의 성장뿐 아니라, XRP 커뮤니티의 강력한 결속이 이를 가능하게 했다"며 "그들은 공동체를 만들고, XRP를 진정한 화폐로 자리 잡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 발언은 그가 2023년에 "XRP를 과소평가했다"고 인정한 것과 맥락을 같이한다. 노보그라츠는 강력한 커뮤니티가 암호화폐 성공의 핵심 요소라며, XRP가 비트코인처럼 신념과 정체성으로 가치를 유지하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그는 테슬라 같은 기업도 강력한 커뮤니티를 통해 기존 금융 모델을 초월한 가치를 창출했다고 덧붙였다.
XRP 지지자들에게 이번 발언은 의미가 크다. 특히 XRP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되며 기록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XRP의 화폐적 가치는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