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크롬 AI 모드 확장…모바일 접근성 강화
AI요약 ☞ 구글이 모바일 크롬에서 AI 모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검색창 아래 전용 버튼을 도입한다. 이 버튼으로 사용자는 AI 모드에 바로 접근할 수 있다. 3월 정식 출시된 AI 모드는 대행형 기능 및 캔버스 기능 등을 통해 기능을 지속 확장해 왔으며, 미국을 시작으로 160개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2025-11-06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모바일 크롬에서 AI 모드를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용 버튼을 도입한다.
5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사용자는 크롬에서 새 탭을 열면 검색창 아래 새롭게 추가된 버튼을 통해 AI 모드에 바로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미국에서 먼저 적용된 뒤, 인도·인도네시아·일본·한국·포르투갈 등 160개국으로 순차 확대될 예정이다.
AI 모드는 3월 정식 출시된 이후 퍼플렉시티 AI, 오픈AI의 챗GPT 서치 등과 경쟁하며 지속적으로 기능을 확장해 왔다. 최근에는 대행형(agentic) 기능이 추가돼 이벤트 티켓과 미용·웰니스 예약을 돕는 등 사용 편의성이 강화됐다. 또 캔버스(Canvas) 기능을 통해 학습 계획을 세우거나 여러 세션에 걸쳐 정보를 정리할 수 있으며, 구글 렌즈를 활용해 데스크톱 화면의 정보를 직접 검색하는 것도 가능하다.
업계는 이번 업데이트가 모바일 크롬에서 AI 모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구글의 전략이라며 AI 기반 검색 시장에서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