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세일러 "비트코인, 2025년 말까지 15만달러 간다"
AI요약 ☞ 마이클 세일러는 SEC의 토큰화 증권 수용과 미국 재무부의 스테이블코인 승인 등 규제 변화가 비트코인 강세를 뒷받침한다고 분석했다. 최근 시장 급락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표로 인한 단기 조정으로, 그는 비트코인이 2025년 말까지 15만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5-10-30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이 비트코인이 2025년 말까지 15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그는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12개월이 암호화폐 산업 역사상 가장 중요한 시기였다고 평가했다.
마이클 세일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토큰화 증권을 수용하고,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스테이블코인을 지지하는 등 규제 환경이 비트코인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최근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100% 추가 관세를 발표하면서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거시경제 불안정성을 우려하며 시장에서 이탈했다.
하지만 코베이시 레터(Kobeissi Letter)의 분석가들은 이번 조정이 단기적 기술적 요인에 불과하며, 장기적으로 암호화폐 가격 상승 추세는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미·중 양국이 무역 긴장을 완화하고 협상 의지를 보이면서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을 위해 서울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미·중 무역 합의 가능성이 커지면서 시장 회복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