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와이즈, 솔라나 스테이킹 ETF 뉴욕 증시에 상장

2025-10-28     황치규 기자
솔라나(SOL)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Bitwise)가 솔라나(Solana) 스테이킹 ETF를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한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비트와이즈는 27일 소셜 미디어 X(트위터)를 통해 “솔라나는 이제 주류로 진입하고 있으며, 지금이 시작일 뿐”이라며 “이번 ETF는 SOL 자산에 100% 직접 노출된 최초 상품”이라고 밝혔다.  실물 기반 SOL을 실제로 보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스테이킹 수익까지 포함하고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비트와이즈 BSOL ETF 출시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정부 셧다운 이후 ETF 등록 절차를 간소화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S-1 등록서를 최종 제출하고, '지연 개정(delaying amendment)' 없이 진행할 경우, 20일 후 자동으로 효력이 발생해 상장이 가능해졌다.

카나리캐피털(Canary Capital) 역시 라이트코인(Litecoin) 및 HBAR ETF 2종을 나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그레이스케일(Grayscale) 솔라나 트러스트 ETF도 상장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