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초슬림 스마트폰 'X70 에어' 공개…두께 6mm 미만
AI요약 ☞ 모토로라가 6mm 미만의 두께를 가진 초슬림 스마트폰 '모토 X70 에어'(Moto X70 Air)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6.7인치 디스플레이와 함께 48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여 경쟁사 제품 대비 배터리 성능에서 우위를 점한다.
2025-10-16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통신기기 제조업체 모토로라(Motorola)가 '모토 X70 에어'(Moto X70 Air)를 공개하며 초슬림 스마트폰 경쟁에 가세했다.
15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모토 X70 에어의 두께는 6mm 미만으로 측정됐으며 초슬림폰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6.7인치 디스플레이와 4800mAh 배터리를 탑재해 초슬림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강력한 배터리 성능을 제공한다. 갤럭시 S25 엣지는 3800mAh, 아이폰 에어는 3149mAh 배터리를 탑재해, 모토 X70 에어가 경쟁 제품 대비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평가다.
후면 카메라는 3개의 렌즈를 장착했지만, 한 개는 회색 처리돼 심도나 컬러 센서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 카메라 모듈은 사각형 형태로, 플래시 모듈도 포함됐다. 또한 P68 및 IP69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춰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모토 X70 에어는 유럽 시장에 '모토로라 엣지 70'(Motorola Edge 70)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11월 5일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