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M5 탑재 아이패드·맥북·비전프로 출시 임박…AI·성능 강화
AI요약 ☞ 애플이 10월 M5 칩 탑재 아이패드 프로, 맥북 프로를 조용히 출시할 전망이다. 기존 제품 대비 성능 개선에 중점을 둔 업데이트로, 대대적인 이벤트 없이 온라인 공개가 유력하다. 강력한 성능을 원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한 업그레이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5-10-13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이번 주 M5 칩 기반 신제품을 순차적으로 온라인 공개한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12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이번 주 애플이 여러 신제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거먼은 이번 발표가 대규모 아이폰 행사와 달리 온라인으로만 진행될 것이며, 공개될 제품은 M5 아이패드 프로, 업그레이드된 비전 프로, 그리고 M5 칩이 탑재된 14인치 맥북 프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맥북 프로 라인업은 M5 초급 모델이 먼저 출시될 예정인데, M5 프로와 M5 맥스 버전은 내년 초부터 대량 생산이 시작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14인치와 16인치 고성능 모델은 늦게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이번 제품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M5 칩을 적용한 초급 라인업을 강화함으로써, 프로페셔널·크리에이터·개발자 등 고성능 워크플로우를 필요로 하는 사용자층에 맞춘 전략을 취하고 있다. 이는 경쟁사의 고성능 노트북·태블릿 시장에서 앞서 나가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평가된다.
한편, 애플이 이번 발표를 조용히 진행하는 것은 완전한 디자인 리뉴얼이 아닌, M5 칩 중심의 사양 개선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