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연휴 후 일상 복귀 공략…대규모 할인전 잇따라

쿠팡·롯데온·무신사·W컨셉 등 10월 기획전 릴레이

2025-10-13     손슬기 기자
쿠팡이 와우 세일페스타를 연다. [사진: 쿠팡]

[디지털투데이 손슬기 기자] 이커머스 업계가 추석 연휴 종료 후 고객들의 일상 복귀 수요를 잡기 위해 대규모 기획전을 잇따라 연다. 

13일 쿠팡은 '와우세일페스타'를 진행한다. 와우회원 대상 특별 기획전으로, 장보기·셀프케어·다이어트 등 다양한 테마관을 통해 2만여개의 상품을 선보인다.

580여개의 인기 브랜드가 함께한다. 총 14개 카테고리에 걸쳐 폭넓은 상품 구성을 자랑한다. 

주요 테마관으로는 '알뜰 장보기'에서 신선·가공식품, 생활용품, 홈인테리어, 주방용품 관련 제품을 추천한다. '나를 위한 선물'에서는 럭셔리 뷰티, 미용기기, 디지털 기기 등 나를 위한 선물 아이템을 '급찐급빠'에서는 다이어트 보조제, 닭가슴살, 샐러드 등 건강 식품과 요가매트 등 운동 관련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무신사가 슈즈 페스티벌을 23일까지 연다. [사진: 무신사]

무신사는 '2025 FW 슈즈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23일까지 연중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나이키·뉴발란스·아디다스·닥터마틴 등 100여개 브랜드의 신상품과 스테디셀러 1만여종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매일 오전 11시에는 브랜드별 '하루 특가' 릴레이를 진행, 인기 스니커즈 재입고 및 무신사 단독 한정 제품도 공개한다.

롯데온 온쇼페 [사진: 롯데온]

롯데온은 22일까지 대규모 쇼핑 이벤트인 '온세상 쇼핑 페스타'(온쇼페)를 연다.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매일 달라지는 브랜드 특가와 포인트 혜택을 제공한다. '올콘 포인트쇼'를 통해 최대 8만 엘포인트를 지급하며, 매일 500~3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또 행사 기간 동안 20%·10%·5만원 할인 쿠폰 등 다양한 장바구니 혜택을 제공한다. 오전 10시에는 최대 90% 할인되는 '온쇼페 플레이리스트' 타임특가도 선보인다.

W컨셉은 캐주얼위크를 16일까지 연다. [사진: W컨셉]

신세계그룹 운영 패션 플랫폼 W컨셉은 16일까지 가을 시즌 '캐주얼위크'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시티브리즈·씨타·반원아뜰리에·꼼파뇨·썬러브 등 인기 캐주얼 브랜드가 참여해 럭비티셔츠, 카디건, 레더재킷 등 가을 트렌드 아이템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입점 1년 미만 신규 브랜드를 소개하는 '오늘의 브랜드' 코너도 운영한다. 비플랫 베네통, 니티드, 로이로이 등 신진 브랜드를 조명하며, 1만원 이상 구매 시 더블 10%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