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7, USB-C로 더 강력해진 연결성…충전·저장·디스플레이까지
AI요약 ☞ 애플은 USB-C 전환으로 아이폰의 확장성을 높이고 있다. 아이폰17 시리즈는 USB-C 케이블을 활용해 빠른 충전은 물론,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 외장 저장장치 접근, 다른 기기 충전까지 가능하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이폰17, 아이폰17 프로, 아이폰 에어가 USB-C 포트를 탑재하며 기존 라이트닝 액세서리는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 대신 USB-C를 활용하면 빠른 충전과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 외장 저장장치 접근 등 더 강력한 확장성을 제공한다.
5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아이폰17 시리즈의 USB-C 포트 연결성에 대해 분석했다.
아이폰17 시리즈는 USB-C 케이블을 사용해 0%에서 100%까지 더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또한, USB-C를 지원하는 외부 모니터나 TV에 연결하면 아이폰 화면을 즉시 미러링할 수 있으며, USB-C 허브를 활용하면 외장 하드디스크나 SD 카드 리더를 통해 파일을 직접 탐색할 수도 있다. 특히, 아이폰17 프로는 USB-3 지원 케이블을 사용하면 최대 10Gbps의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해 고용량 파일 전송이 더욱 원활해진다.
또한, USB-C 포트를 활용해 다른 기기를 충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이폰17의 배터리를 이용해 에어팟이나 다른 아이폰을 충전할 수 있으며, USB-C 마이크로 고품질 오디오 녹음도 지원한다. 유선 인터넷 연결을 위해 USB-C 이더넷 어댑터를 사용할 수도 있으며, USB-C 이어폰을 연결하면 아이폰뿐만 아니라 맥이나 아이패드에서도 호환된다.
멀티포트 허브를 활용하면 USB-C를 통해 여러 액세서리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앵커의 5-in-1 USB-C 허브를 사용하면 외장 디스플레이, 전원 공급, USB 액세서리 등을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다만, 아이폰 자체 전력 공급이 4.5W로 제한돼 있어 전력 소모가 큰 액세서리를 사용할 경우 외부 전원 공급이 필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