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베이퍼 챔버로 AI 성능↑…아이폰17 프로 발열·속도 걱정 끝

AI요약 ☞ 아이폰17 프로에 탑재될 베이퍼 챔버 냉각 시스템이 AI 기반 작업 증가 시대에 미래 지향적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 기술은 발열을 억제하여 장시간 고성능 AI 연산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향후 베이퍼 챔버 탑재 모델과 비탑재 모델 간 성능 차이를 크게 벌릴 것으로 전망된다.

2025-10-02     AI리포터
아이폰17 프로의 베이퍼 챔버 냉각 시스템 [사진: igeeksblo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이폰17 프로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베이퍼 챔버(Vapor Chamber) 냉각 시스템이 AI 기반 작업 증가 시대를 대비한 미래 지향적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1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이 기술은 장시간 고성능 작업에서도 기기의 발열을 억제해 성능 저하를 방지하며, 향후 AI 중심 기능이 확대되는 환경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iOS 26 기반 AI 기능이 확대되고 시리(Siri)의 대규모 AI 업그레이드가 적용되면, 베이퍼 챔버를 탑재한 17 프로가 AI 연산 처리에서 월등한 성능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애플은 AI 연산을 기기 내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발전시키고 있으며, 이는 검색이나 설문 추천과 같은 기본 기능에도 적용돼 아이폰의 연산 부담을 늘린다. 기존 아이폰15 프로와 16 프로는 AI 작업 시 발열과 성능 저하가 발생했으나, 아이폰17 프로는 베이퍼 챔버 덕분에 안정적인 성능 유지가 가능하다. 

이러한 이유로 베이퍼 챔버는 단순한 냉각 장치가 아니라, AI 시대를 대비한 필수 기술로 평가되며, 향후 1~2년 내에는 베이퍼 챔버 탑재 모델과 비 탑재 모델의 성능 차이가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