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7 프로 스크래치 논란 확산…애플 "알루미늄 특성일 뿐"
AI요약 ☞ 애플이 아이폰17 프로의 알루미늄 바디 내구성 논란에 대해 "스크래치가 아닌 표면 물질이 옮겨진 현상"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애플은 아이폰17 프로의 후면 카메라 모듈이 스크래치에 취약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알루미늄의 자연스러운 마모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2025-09-25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이폰17 프로의 내구성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애플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24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아이폰17 프로의 알루미늄 바디가 스크래치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애플은 "알루미늄 특성상 마모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는 스크래치가 아닌 표면 물질이 옮겨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특히 아이폰17 프로 후면 카메라 모듈의 돌출된 가장자리가 스크래치에 매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애플은 "기존 아이폰 및 맥북의 알루미늄 엣지와 동일한 특성을 지녔다"며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러운 마모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아이폰17 시리즈에 항공우주급 7000 시리즈 알루미늄 합금을 사용했으며, 양극산화층의 경도가 업계 표준을 초과한다고 강조했다. 개발 과정에서 강도 및 스크래치 테스트를 거쳤으며, 일상적인 사용에서도 내구성을 유지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폰17 에어는 초박형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내구성을 입증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