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iOS 26 실용 기능 강화…통화·배터리·카메라 개선
AI요약 ☞ iOS 26에서는 실용적인 기능이 도입됐다. 통화 스크리닝 기능으로 모르는 번호의 전화를 걸러낼 수 있고, 대기 지원 기능을 통해 통화 대기 중 홀드 음악을 듣지 않아도 된다. 배터리 설정에서는 충전 예상 시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카메라 인터페이스도 직관적으로 바뀌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iOS 26이 기존 모델보다 새롭고 실용적인 기능을 대거 도입해 사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는 iOS 26이 이전 버전과 비교해 통화 관리와 배터리 관리 등 여러 부문에서 개선된 기능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콜 스크리닝(Call Screening)이다. 연락처에 저장되지 않은 번호가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호출 전 이유를 물어보는 화면을 띄운다. 사용자는 화면에 표시되는 답변을 확인해 통화를 수락하거나 거절할 수 있으며, 여전히 판단이 서 있을 경우 추가 정보를 요청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스팸 및 사기 전화를 많이 받는 사용자에게 특히 유용해 통화 전 정보를 바탕으로 보다 신중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한다.
통화 관련 개선 중 또 다른 기능은 홀드 어시스트(Hold Assist)이다. 사용자가 통화 대기 중일 때, 상대방이 전화를 받으면 자동으로 알림을 보내 30초 길이의 대기 음악을 반복하는 불편함을 해소한다. 통화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상황에서도 실시간으로 알림을 받음으로써 통화 대기 자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배터리 관리 측면에서는 충전 화면에 배터리 잔량이 표시되는 것 외에도 80% 충전 시점과 100% 충전 시점의 예상 시간을 함께 보여준다. 사용자는 배터리 설정 화면에서 정확한 충전 시점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배터리 사용량이 과다한 앱에는 오렌지색 경고 표시를 추가해, 배터리 소모가 급격히 늘어나는 앱을 손쉽게 식별하고 문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다.
카메라 인터페이스도 재설계돼 화면 중앙에 표시되는 옵션이 최소화되었으며, 사진·동영상 메뉴를 스와이프 하면 각각의 모드 화면으로 전환된다. 이로써 뷰파인더 화면이 깔끔해졌고, 원하는 촬영 모드를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기능들은 iOS 26이 외형 디자인에 대한 일부 비판을 넘어 실용성을 강화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