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7 시리즈 배터리 성능 테스트 결과…기대 이상

AI요약 ☞ 아이폰17 시리즈의 배터리 성능이 기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이폰17 프로 맥스는 7시간58분으로 가장 긴 지속 시간을 기록했으며, 아이폰 에어 모델은 가장 짧은 6시간43분을 기록했지만 예상보다 선전했다는 평가다.

2025-09-18     AI리포터
아이폰17 시리즈의 배터리 성능 테스트 결과가 공개됐다. [사진: 애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이폰17 시리즈의 배터리 성능이 기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테크 유튜버 더 태크 찹(The Tech Chap)이 진행한 테스트 결과를 인용해 모든 모델이 안정적인 배터리 수명을 보였다고 전했다.

기준이 된 아이폰16 프로 맥스는 7시간29분을 기록했으며, 아이폰17 프로 맥스는 7시간58분으로 최장 지속 시간을 기록했다. 아이폰17 프로도 7시간41분을 기록하며 전작보다 개선된 성능을 입증했다.

가장 우려를 모았던 아이폰 에어는 6시간43분으로 가장 짧았지만, 기대보다는 선전했다는 평가다. 아이폰17 기본 모델은 6시간55분을 기록하며, 에어 모델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에어 모델에서 프로 모델로 업그레이드하면 약 12%의 배터리 수명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물론 배터리 수명은 사용 환경, 신호 강도, 화면 밝기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번 테스트는 유튜브 영상 재생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A19 프로 칩이 탑재된 아이폰 에어가 특정 작업에서는 더 효율적으로 작동할 가능성도 있다. 

아이폰17 시리즈가 정식 출시되면 다양한 배터리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보다 명확한 성능 비교가 가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