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7 프로, 사전예약 폭주…배송 대기만 최대 4주

AI요약 ☞ 아이폰17 프로와 프로 맥스가 역대급 수요를 기록하며 배송 지연 사태를 빚고 있다. 미국, 영국, 호주 등 주요 시장에서는 대기 시간이 최대 4주까지 늘어났으며, 이는 아이폰11 이후 가장 긴 대기 시간이다. 이에 대해 카메라 디자인, 칩셋 업그레이드 등 혁신 요소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5-09-17     AI리포터
애플 아이폰17 프로 [사진: 애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이폰17 프로 시리즈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배송 지연 사태를 빚고 있다. 

16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미국·영국·호주를 포함한 주요 시장에서 아이폰17 프로와 프로 맥스 모델의 대기 시간이 최대 4주까지 늘어났다. 미국에서는 프로 모델이 1~3주, 프로 맥스 모델은 3~4주 대기해야 하며, 영국과 호주도 비슷한 상황이다.

아이폰17 프로와 프로 맥스의 배송 지연은 아이폰16보다 길며, 아이폰11 이후 미국에서 가장 긴 대기 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애플은 9월 19일 정식 출시를 예고했지만, 사전 주문 폭주로 인해 조기 예약자조차 제품을 손에 쥐기까지 몇 주를 기다려야 할 가능성이 크다. 심지어 출시일에 주문한 경우에도 프로 맥스 모델은 수 주간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모델이 배터리 수명, 성능, 카메라 품질에서 개선을 이뤘으며, 디스플레이 밝기 향상과 새로운 후면 디자인이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