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홀딩스, 5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자사주 소각 규모는 22만7563주

2025-09-15     AI리포터
네오위즈 판교타워. [사진: 네오위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네오위즈홀딩스가 약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한다.

15일 공시에 따르면 네오위즈홀딩스는 오는 30일 22만7563주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이사회 결의를 통해 진행되는 것으로, 발행주식 총수는 감소하지만 자본금은 유지된다. 1주당 가액은 500원으로 총 49억9644만2840원 규모다.

이번 소각은 지난 3월 12일 공시한 자기주식취득신탁계약의 결과로 취득한 주식에 대한 조치다. 소각 예정일은 관계기관 협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회사 측은 "기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것으로, 본 공시로 자기주식 처분 공시를 갈음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네오위즈홀딩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681억원, 영업이익 204억원, 당기순손실 196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