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A, 중앙·지역 대학지원체계센터와 맞손…지역 디지털 생태계 지원

2025-06-26     이진호 기자
대학지원체계(RISE) 업무 협약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NIPA]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26일 한국연구재단 중앙 대학지원체계(RISE)센터 및 경남·대구·부산·충북 RISE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 혁신 거점 조성 지원' 사업과 교육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협력으로 디지털 혁신 거점과 지역 대학 연계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역량 결집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공동연구 장비 등 디지털 자원 공유 ▲RISE 대학과 거점 기업이 협업할 수 있는 공동 협업센터 마련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과 거주를 위한 대학-기업의 수요 매칭 지원 ▲지역 대학과 기업의 성장을 위한 전주기 통합 컨설팅 ▲디지털 혁신 기반 지역 성장 전환 국면 발굴을 위한 공동 공개 토론회(포럼) 구성·운영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별 RISE 사업 추진 현황에 맞춰 ▲지역 특화·전략산업 수요 기반 사업 발굴 ▲거점 내 대학 현장 캠퍼스 유치·운영 협력 ▲지역 내 AX 역량 강화를 위해 생성 형AI 서비스 도입·활용 교육 추진 등에 대한 협력체계를 마련한다.

정수진 NIPA 지역디지털본부장은 "디지털 혁신 거점이 디지털 공급기지로서 RISE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AX 수요처와 연계해 지역 혁신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