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SGF·퓨처 게임쇼서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신규 트레일러 공개
2025-06-09 이호정 기자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넷마블은 지난 6일과 7일 각각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SGF)'와 '퓨처 게임쇼(FGS)'에 참가해 오픈월드 신작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넷마블은 각 게임쇼에 맞춰 서로 다른 버전의 트레일러를 공개했으며, 두 영상 모두 세계관과 캐릭터, 오픈월드의 핵심 요소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트레일러에서는 주인공 트리스탄을 비롯해 멜리오다스, 반, 킹, 멀린 등 원작의 주요 인물들이 게임에서 구현된 모습이 공개됐다. 또한 마신과 골렘과의 전투 장면을 통해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스킬 연출과 전투 스타일을 소개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브리타니아의 다양한 지역과 함께, 낚시·요리 등 생활형 콘텐츠도 함께 소개됐다.
넷마블은 지난 4일부터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사전등록은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되며, 사전등록자에게는 게임 내 혜택과 비공개 시범 테스트 참여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연내 출시 예정인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부 이상을 기록한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수집형 RPG다. 콘솔은 플레이스테이션5, PC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동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