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 어린이날 행사 400여건 정보 한눈에 제공

아동권리보장원과 어린이날 행사 안내 나서 지난해 어린이날 최다 방문지는 '쇼핑몰' '어디갈까' 서비스로 가정의 달 장소 추천까지

2025-04-30     석대건 기자
TMAP 앱 내 어린이날 행사 정보 사진: 티맵모빌리티]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티맵모빌리티가 아동권리보장원과 협력해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의 어린이날 행사 정보를 티맵(TMAP) 앱 내에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TMAP은 전국 지자체, 교육청, 공공기관 등이 주최하는 400여건의 어린이날 기념 행사 정보를 앱에 수록했다. 이용자들은 앱을 통해 행사 장소, 시간, 세부 프로그램 등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가까운 행사 정보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티맵 대중교통 및 내비게이션 검색창 하단의 '어린이날' 버튼과 티맵 홈 하단의 '티맵꿀팁' 메뉴에서 다은 달 8일 오전까지 이용할 수 있다.

티맵모빌리티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장소 추천 서비스 '어디갈까'에 '가정의 달' 특화 섹션도 새롭게 마련했다. 이 섹션에서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주요 기념일에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장소를 테마별로 추천한다. 

외식 맛집 검색 시에는 12개 필터를 통해 이용자가 원하는 유형의 식당을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해당 서비스는 다음 달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티맵모빌리티가 분석한 지난해 어린이날 주행 데이터에 따르면, 어린이날에 가장 많이 방문한 장소 상위권에 쇼핑 시설이 다수 포함됐다. 스타필드 하남이 1위를 차지했으며, 더현대 서울이 5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이 8위에 올랐다.

전통 시장 카테고리에서는 속초관광수산시장이 17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숙박 시설 중에서는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29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이돈수 티맵모빌리티 로컬인프라 리더는 "최적의 이동경로 안내뿐만 아니라, 이동 전후의 장소 탐색까지 이용자 경험을 확장하기 위한 일환으로 전국 어린이날 행사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티맵모빌리티는 다양한 장소 추천을 통해 이용자 경험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