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윤 과기정통부 차관, 한국원자력연차대회 참석

2025-04-29     이진호 기자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사진: 과기정통부]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29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2025 한국원자력연차대회'에 참석했다.

올해 40회를 맞은 연차대회는 국내외 원자력 분야 전문가가 모여 원자력 기술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최하고, 과기정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올해 연차대회는 '인류를 위한 원자력의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원자력의 새 역할, 차세대 원자로 활성화, 방사성폐기물 관리의 미래 등 원자력계 향후 방향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원자력 기술 발전과 국제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 2개 기관과 산·학·연 전문가 17명에게 장관 표창을 수했다. 

행사에는 이창윤 차관을 비롯해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김명주 경상북도 부지사, 이반 얀차렉(Ivan Jančárek) 주한체코대사 등이 참석했다. 

세계적 유명 강연 프로그램 TED의 크리스 앤더슨(Chris Anderson) 대표와 세계원자력협회(WNA) 사마 빌바오 레온(Sama Bilbao y León) 사무총장 기조강연도 이뤄졌다.

연차대회 기간 중에는 '2025 국제원자력산업전’도 함께 개최됐다.11개국 32개 기관이 참가해 각 기관이 보유한 기술과 제품을 홍보했다.

이창윤 차관은 "과기정통부는 민-관 협력을 통해 원자력 분야 미래 성장동력을 신속히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