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부효율부, 국세청 직원 20% 감축 제안

AI한줄요약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정부효율부는 국세청(IRS) 직원의 20% 감축을 제안했다.

2025-03-14     AI리포터
미국 정부효율부(DOGE)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정부효율부(DOGE)가 오는 5월 15일(이하 현지시간)까지 국세청(IRS) 직원 수를 20% 감축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1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번 감축은 이미 해고된 6700명의 수습 직원과 퇴직금을 받은 4700명의 IRS 직원을 제외하고 약 6800명의 직원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최근 윌리엄 알섭 미국 지방 법원 판사가 DOGE 비용 절감 프로그램으로 인해 해고된 수습 직원을 복직시키라는 명령을 연방 기관에 내렸는데, 이 명령이 시행된다면 감축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DOGE는 연방 관료 조직의 규모를 대폭 줄이고 비용 절감 조치를 통해 36조달러의 국가 부채를 줄이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모든 공공 지출을 블록체인에 올리는 방안을 제안했다.

한편,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지시에 따라 지역 사무소의 이사들을 감축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