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통합인증 서비스로 연말정산 간편 로그인 지원
2025-01-13 황치규 기자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는 통합인증 서비스를 통해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간편인증 로그인 기능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라온시큐어는 지난 2020년 행정안전부 간편인증 확대 사업을 통해 국세청 홈택스에 간편인증 통합중계를 구축한 이래 매년 연말정산 간소화 시즌마다 사용자들 인증을 돕고 있다.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로그인 시 옴니원 CX를 활용해 네이버, 카카오톡, 패스(PASS), 토스, 신한, 하나, KB 등 다양한 민간 인증서를 하나의 창에서 선택할 수 있는 통합인증 환경을 제공한다.
라온시큐어의 통합인증 서비스 브랜드인 ‘옴니원 CX’는 전자서명법 개정과 공인인증서 의무화 폐지 후 등장한 수많은 민간 인증 앱을 하나의 창에서 모아주는 서비스다. 라온시큐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국가 모바일 신분증(모바일 운전면허증,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을 검증할 수 있으며, 올해 2월 전국 단위로 발급을 시작하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으로도 본인인증이 가능하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옴니원 CX 고도화를 통해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인증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통합인증 서비스 시장에서 라온시큐어 입지를 공고히 하고 국내 인증 환경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