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플레이스토어 앱 평가 기능 개선 테스트 돌입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플레이스토어에 애플리케이션(앱) 평가 기능을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8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

안드로이드 오쏘리티(Android Authority)와 안드로이드 앱 전문연구원 어셈블디버그(AssembleDebug)는 최근 플레이스토어 41.7.16-31 버전에서 구글이 개발 중인 새로운 기능을 발견했다. 

해당 기능은 앱이 다양한 기기에 얼마나 적합한지를 보여주는 폼 팩터 등급을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현재는 각 기기에 대한 등급을 별도로 클릭해 확인해야 하지만, 이 기능이 도입되면 등급이 바로 표시돼 한눈에 볼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앱이 다른 기기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즉시 알 수 있게 된다.

또 구글은 새로 설치된 앱을 자동으로 열어주는 기능 등 다른 개선 작업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사용자가 더욱 효율적으로 앱을 선택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 편리한 앱 사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