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톤, '철통보안' 온라인 문서 편집기 발표

2024-07-04     AI리포터
프로톤이 온라인 문서 편집기를 발표했다. [사진: 프로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 메시징 서비스 및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제공업체 프로톤(Proton)이 구글 문서도구와 유사한 온라인 문서 편집기를 발표했다고 4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 

이 편집기는 공동 편집, 서식 설정 등의 기본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엔드투엔드 암호화가 적용돼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문서를 작성하고, 다른 사람과 공유해 실시간으로 공동 편집하며, 댓글을 남기고, 사진을 추가하고, 파일을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다.

프로톤의 문서 편집기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프로톤 드라이브의 한 기능으로 도입됐으며, 일부 사용자에게 이미 공개된 상태다. 이 서비스는 키 입력과 커서 움직임까지 암호화되어 있어, 제3자나 정부에 의한 접근을 막을 수 있다.

프로톤의 문서 편집기는 엔드투엔드 암호화로 문서를 열람하고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은 작성자만 가능하며, 서비스 제공자인 프로톤조차도 콘텐츠에 접근할 수 없다. 또한, 서버를 스위스에 두고 있어 법적 데이터 보호가 취약한 미국에 서버를 두는 서비스보다 안전하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