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산업협회, 더시드파트너스 등과 핀테크 스타트업 투자 협력

유망 핀테크 기업의 발굴 및 육성 나서기로

2023-01-20     강진규 기자
박상영 더시드파트너스 대표(왼쪽부터), 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 정유신 자문교수(서강대학교 기술경영대학원 원장), 유귀진 더시드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지난 19일 더시드파트너스, 더시드인베스트먼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유망 핀테크 기업의 발굴 및 육성 ▲핀테크 기업의 성장 및 투자 활성화 지원 ▲혁신 핀테크 기업의 기술활성화 및 네트워크 지원 ▲핀테크 기업의 인수·합병·상장 관련 컨설팅 등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더시드파트너스(PE)와 더시드인베스트먼트(VC)는 지난 2019년부터 다수 핀테크 기업들에 투자를 진행해 온 국내를 대표하는 디지털금융 분야 특화 투자사로, 투자와 더불어 핀테크 기업과 금융사 간 협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대표 포트폴리오는 로보어드바이저 기업 ‘쿼터백’과 스타트업 크레딧솔루션 전문 핀테크 기업 ‘고위드’가 있다.

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은 “최근 투자시장 위축으로 인해 혁신성과 기술력을 갖췄음에도 성장하지 못하는 핀테크 기업들이 있다”며 “핀테크 분야에서 더 많은 유니콘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회원사의 스케일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