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페이 신용대출비교’ 공식 출시

7개 은행권 포함 총 50개 금융사 입점

2022-11-30     강진규 기자
네이버파이낸셜이 ‘네이버페이(N Pay) 신용대출비교’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사진: 네이버파이낸셜]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네이버파이낸셜이 ‘네이버페이(N Pay) 신용대출비교’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네이버페이 신용대출비교 서비스는 사용자가 소득정보에 기반한 정확한 금리, 한도를 조회해보고 가장 유리한 조건의 대출을 실행한 이후 최종 상환할 때까지 연체 없이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네이버 전자증명서를 활용해 간편할 뿐만 아니라 금리·한도의 정확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네이버페이 신용대출비교에서 대출을 조회한 후 금융사 플랫폼에서 실행하기까지, 개인정보와 소득정보를 별도 수기 입력하지 않고 네이버 전자증명서를 통해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등 소득 증빙 서류를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대출비교 단계에서부터 사용자의 정확한 정보가 반영되기 때문에 최종 심사결과와 가까운 금리, 한도를 확인할 수 있다.

출시 시점에는 우리은행, 하나은행, 전북은행을 비롯한 7개 은행권을 포함해 저축은행, 캐피탈, 카드사 등 제 2금융권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 총 50개 금융사가 입점한다. 연내 연동 예정인 SC제일은행을 비롯해 제휴 금융사는 내년 1월까지 7개가 추가되며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

네이버페이 모바일 홈 상단 내 '대출비교' 메뉴에 들어가 본인인증 후 네이버 인증서로 전자증명서 발급 제출에 동의하면 50개 금융사의 신용평가 및 심사를 거치며, 약 2분만에 금리, 한도를 확인할 수 있다. 대출 실행은 개별 금융사 플랫폼에 연결돼 진행된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금리 인상기일수록 사용자에게 가장 유리한 금리, 한도를 찾아주는 믿을 수 있는 대출비교 서비스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 네이버페이 신용대출비교는 사용자들이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잘 빌리고 연체 없이 잘 상환하며 건강한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대출비교 서비스로 자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