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지 넘어 해결까지 지원"...마이크로소프트, 새 보안 서비스 3종 공개

2022-05-10     황치규 기자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진: 마이크로소프트]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보안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시큐리티 엑스퍼트라는 브랜드 아래 신규 보안 서비스 3종을 선보였다. 

9일(현지시간) 회사측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번에 선보인 서비스들은 엔터프라이즈들을 겨냥한 컨설팅 서비스와 XDR(extended detection and response) 관련 매니지드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다.

사이버 보안 인재 부족 문제에 직면한 다수 기업들인 위협에 대한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선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 엑스퍼트 포 XDR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디펜더 XDR 플랫폼 매니지드 서비스 버전이다. 

XDR 시스템들은 기업들이 위협 탐지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많은 보안 도구들과  환경들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들에 대한 상관 관계를 분석한다.

프로토콜 보도를 보면 마이크로소프트 매니지드 XDR 서비스는 고객들이 탐지에 뒤따르는 수정 및 조사 업무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 롭 레퍼츠 부사장은 "이 서비스는 기업들이 점점 보안 문제를 찾는 것 뿐만 아니라 해결하는데 도움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인식한 것에 따른 것이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시큐리티 포 엔터프라이즈(Microsoft Security Services for Enterprise)는 기업들이 직면한 보안 문제들과 관련한 컨설팅 서비스로 기업 보안 상태 분석,  침해 후 사고 대응이나 보안 운영 책임에 대해 기업들 부담을 덜어주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 엑스퍼트 포 헌팅(Microsoft Defender Experts for Hunting)은 기업들이 마이크로소프트 디펜터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안 위협들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고객사가 보유한 엔드포인트들, 신원(identities),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들, 오피스 365 문서, 이메일과 협업 서비스들에 걸쳐 위협들을 발견한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시큐리티 서비스 포 엔터프라이즈는 지금 이용할 수 있고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 엑스퍼트 포  헌팅은 현재 프리뷰로 나와 있다. 가을에 일반에 공개될 에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 엑스퍼트 포 XDR은 가을에 프리뷰로 선보일 예정이다.